논산시의 대표적 농산품인 " 예스민 쌀"이 8월 6일 오후 1시 30분 연무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홍콩수출 선적식을 갖고 해외 첫 수출길에 올랐다,
홍콩을 향한 첫 수출물량은 4kg들이 1150포와 누룽지 등으로 수출가액은 1,200만원 상당이다
윤여흥 조합장은 또 그동안 연무 RPC의 저장고 및 도정 가공시설 현대화를 위해 아낌 없이 지원해준 충남도와 논산시 당국에 대해서도 고마운 뜻을 전했다,
이날 선적식에 자리를 함께한 홍콩 내 한국 농산물 유통회사 " 한인홍 [韓印紅] 임재화 [林裁華] 대표이사는 인삿말을 통해 그동안 수출 계약이 성사되기까지 돌아본 연무 RPC의 제반 시설은 매우 만족스러웠고 삼광벼 품종의 미질 또한 뛰어나 홍콩 민들에게도 반김을 받을 것을 확신 한다며 오늘 쌀과 누룽지 수출의 첫걸음이 딸기 토마 토 수박 등 논산시의 대표 농산물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논산 쌀의 첫 해외수출의 의미를 갖는 선적식에는 농협 시지부장과 윤여흥 연무농협조합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벼 생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당초 참석이 예상됐던 논산시장, 부시장, 국장 과장 등은 침수피해 현장 답사 및 다른 일정을 이유로 불참 , 관계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사실상 논산 쌀의 첫 해외 수출 선적식이라는 의미있는 행사임에 비추어 시정의 최고 책임자인 논산시장이나 부시장이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 하는 것이 바람직 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논산시의회 12명 의원중 연무읍 출신인 서원 의원만이 홀로 참석 시종 자리를 함께 했고 선적식이 끝나고 행사참석자들의 다과 모임에는 구본선 시의회의장과 장익희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뒤늦게 참석 농업인들과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