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그 위국 헌신의 뜻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로 매년 6월 6일 현충일이면 태극기를 비롯한 각급 기관기를 깃발의 크기만큼 아래로 내려 게양하도록 법률로 명시돼 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는 공기관이 날로 늘고 있다,
이를 지적하는 비판에 대해 별것 아닌 일로 치부하거나 휴일이어서 깜빡 했다는 등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현충일 65주년을 맞은 6월 6일 오전 논산시 관내에 소재한 상당수 공기관이나 학교 단체 학교들에서도 태극기의 반기 게양을 무시한 모습들이 카메라에 잡혔다,
논산 대건고등학교 , 논산고등학교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 농어촌공사 논산시지사 , 충남체육고등학교 논산시 문화예술회관 논산시 새마을회 등 상당수 학교 및 공 기관 단체 등이 반기 게양을 무시했다,
반면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는 신축한 건물의 국기게양대에 국기는 물론 단체기 까지도 조기게양 규칙에 맞도록 함께 반기를 게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논산시 및 논산 계룡교육청은 매년 현충일을 앝두고 산하 각급 기관 등에 현충일에는 반드시 규정에 맞는 조기게양을 권고하는 지시공문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