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오는 22일 논산시민공원에서 석탄일을 기념하는 법요식 및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논산시 주요도로변에 행사를 알리는 대형선전탑을 세우고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상당한 예산을 들여 사전 준비에 착수 했으나 논산시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이유로 시민공원 사용을 불허함에 따라 행사를 전면 취소 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아호리 교차로 인근에 행사를 고지하는 내용을 담아 세운 대형 선전탑 등은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버려두고 있어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논산시 불교사암연합회에 속한 한 사찰 주지스님은 연합회 실무를 담임한 사찰 측이 사전에 논산시와 협의를 하지 않고 의욕만 앞세워 행사를 준비하다가 빚은 패착으로 볼수 볼 수 있다며 대형선전탑과 유인물 제작 연예인 섭외 등에 들에 들어간 막대한 비용 부담을 놓고 책임의 소재를 가리자는 갑론 을박이 있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청에 근무하는 한 불자공무원은 행사 취소가 결정된 만큼 사암연합회 측이 논산시와 장소사용에 대한 협의도 하기전에 임의로 아호리 교차로 등에 설치한 대형선전탑을 먼저 철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