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금산 계룡 지역구에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21대 총선에 입후보한 기호 2번 박우석 후보가 계룡시 역[域]내 군사보호구역 안에 위치한 " 주초석 "을 계룡시의 명품 관광자원으로 개발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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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석 후보는 며칠전 복수의 지역언론사가 개최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다,
박우석 후보는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한 뒤 새로 문을 나라의 새 도읍지를 물색하던 중 왕사인 무학대사로부터 계룡시 산도안 지역이 " 천하명당지지 "라는 권유를 받고 삼봉 정도전 등과 함께 수차례 계룡을 방문 현지를 살펴 본뒤 그 이듬해 마침내 도읍을 옮기기로 결심하고 마침내 공사를 시작했으나 경기관찰사 하륜이 계룡은 명당이기는 하나 물길이 박하여 도읍으로서는 적지가 아니라는 주장이 일리 있음을 깨닫고 한양으로의 천도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 했다,
박후보는 그 흔적으로 현재까지 주초석의 이름으로 남아있는 100여개의 주춧돌 이 보존되고 있으나 군사보호구역내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우석 후보는 땅이 좁은 계룡시의 특성상 이렇다할 역사문화유적이 적은 계룡지역의 경우 주초석이나 암 수 용두마리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인근의 숫용추 암용추 등에 대한 스토리 텔링과 사계 김장생 선생의 말년 은거지인 은농재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계룡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던 한 퇴역 장성 한사람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20년이 넘도록 주초석의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면서 무학대사의 계룡은 천하명당지지라는 말에서 계룡시민으로서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