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논산 ,금산 ,계룡 지역구에서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와 제일야당인 미레통합당 박우석 후보간의 양자 대결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공성에 나선 박우석 후보 진영은 논산 계룡 금산 지역의 각계 유력인사가 속속 입당 합류하고 있어 있어 잔뜩 고무된 분위기다,
한국 정치계의 풍운아로 일컬어지는 6선경륜의 이인제 후보가 불출마 선언과 함께 백의종군 입장을 밝힌데 이어 시장 국회의원 입후보 경력의 이창원 후보도 무소속 출마의지를 접고 박우석 후보 진영에 합류할 태세여서 더 그렇다,
벅우석 후보 진영은 일찌감치 시도의원 각 3선을 역임한 지방선거의 신화적 존재인 송덕빈 전 도의원을 선대 총괄 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한데 이어 전 지방선거에서 황명선 현논산 시장을 상대로 5% 포인트 차이 ,접전을 펼친 백성현 전 시장 후보 송영철 시장 후보 전낙운 전 도의원 등을 선거대책위 주요 포인트에 기용 기염을 토하는 한편 며칠전에는 무소속으로 잔류하고 있던 이기원 전 시장 , 이규항 전 계룡시의회의장, 도의원에 총선입후보 경력을 지닌 심정수 금산 군의원의 지지선언을 이끌어 낸바 있다,
또 3월 27일 오전 10시 취암동 박우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정우 군수를 상대로 불과 300여표 차이로 낙선의 분루를 삼킨 박범인 전 충남도 농정국장을 영입 ,입당식을 가졌고 계룡시 거주 이운구 씨 등 예비역 부사관 300 여명의 입당원서를 전달 받는 등으로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공식선거운동의 총력전 태세를 완비한 모양새다,
이날 입당식에서 박우석 위원장의 내리 여섯번 총선 도전의 끈기와 열정이 나라와 지역발전의 밑돌이 될것으로 맏는다고 말한 박범인 전 군수후보는 금산이 비단 금 [錦]자를 쓸만큼 산자수려한데다 명품 인삼의 고장이면서도 인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인삼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 등에 무성의한 역대 선량들의 무능과 무책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느냐 는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의 질문에 " 그렇다 " 라고 답변하고 박우석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금산인산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 등 금산 인삼산업의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은 그 정책 구상의 충실한 조언자가 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범인 전 군수 후보에 이어 입당원서에 서명한 계룡시 관내 예비역 부사관 모임의 대표들은 계룡시가 작은 도시이기는 하지만 천하 명당지지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 삼봉 정도전 대감 등과 더불어 즉위 다음해 도읍을 계룡으로 옮기기로 정하고 궁궐 조성을 위한 공사를 시작 했던 흔적으로 100여개에 달하는 " 주초석 " 등이 남아있고 전설적인 " 숫용추"와 " 암용추 "등 역사적 문화유산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모두 군부대 안에 위치하고 있어 계룡시민들 조차 이를 알지 못하거나 관광객들의 접근조차 어렵고 이를 두고 보는 것은 전직 국가대의사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몰이해와 천박성에 기인한것으로 보는데 맞느냐 ? 는 질문에 대해서도 맞는 말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작은 도시인 계룡이 주초석 같은 훌륭한 역사적 유물 등을 숫용추 , 암용추 . 은농재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본격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런 문제들도 박우석 후보가 당선돼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지역내 보수세력의 대결집이 일정한 성과를 내면서 논산 계룡지역구 4,15총선 결돠는 한치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초접전 양상으로 흐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선거의 승패는 결국 논산시 인구밀집지역인 부창동 취암동 지역에서 결판이 날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번선거에서 첫 투표 행사를 하게된 만 18세 의 신생 유권자와 2-30대 젊은 유권자들의 향방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4,15 총선 후보들은 오는 4월 2일부터 가두유세 방송 토론회 등 공식 선거일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