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한국의 서원 ]으로 지정된 논산시 연산면 임리 돈암 서원과 연접한 지점에 사업비 91억6천 8백 만원 [국비 25억 7천 6백만원,도비 35억 5천 백만원,시비 30억 3천백만원 ]을 들여 건립을 추진해온 돈암서원 한옥마을 및 예학관 조성사업이 순차적인 계속사업으로 준공 [한옥마을 1,2관 /2013년 ] 한옥마을 3관 /2016년] 예학관 /2017년 ]을 마치고 개관을 위한 마무리 정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 중 한옥마을 및 예학관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서두르는 한편 5,6월 경 한옥마을 관리 운영 수탁자 모집 공고를 통해 위탁 사업자를 선정하고 8월경 개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업 초기부터 하루 수천대가 교행 하는 대형 도로와 인접한 위치상의 문제점이 제기돼 온 터여서 이미 조성한 한옥마을 및 예학관이 숙박 체험 및 다양한 체험 활동 공간으로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장애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욱 지난 2013년 준공한 한옥마을 1,2체험관은 공가로 비워 둔 채 7년을 경과하고 있는데다 2017년 준공한 예학관 또한 비가 오면 지하공간에 물이고이는 등 부실공사의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터 여서 시 본청의 책임 있는 공직자들 사이에서 조차 8월 개관은 어렵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은 분위기여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