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논산 천 둔치에서 개최키로 했던 2020년도 논산 딸기축제가 신종코로나의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 방침을 존중, 취소 또는 연기를 신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종결정은 2월 4일 가지는 논산딸기축제추진위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신종코로나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자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는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추진위를 구성하고 있는 다수 농가들은 그동안 논산 딸기축제가 4월경 치러오던 것을 올해 처음으로 2월 개최를 계획했던 것이니만큼 취소결정을 하기 보다는 예년처럼 4월 개최를 염두에 둔 잠정 연기결정을 한 뒤 추이를 지켜보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논산 딸기는 전국 최대의 딸기 주산단지이면서 설향 등 신종 국산품종 개발과 함께 미국 동남아시아 등에 본격 수출을 추진,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리면서 논산시 농촌경제 진흥의 기대주로 재 조명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