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여성장군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청남도 여성정책개발원 원장으로 재임 중인 양승숙 에비역 장군이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 입후보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승숙 원장은 12월 29일 오후 굿모닝논산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간 주변의 간단없는 출마권유에 대해서 심사 숙고,좌고우면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최종적으로 가족들과 협의한 끝에 출마의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
양승숙 원장은 더불어 민주당에 몸담은 당원으로서 중앙당과는 경선 등에 필요한 협의를 끝낸 상태로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숙 원장은 자신은 군에서 전역한 이후 당의 요청에 의해 험지에 다른아닌 논산 ,계룡,금산 ,지역구애서 당의 조직기반을 공고히 하고 두 번의 총선에 입후보 했으나 부덕의 소치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제 삶의 마지막 열정을 나라와 고향의 번영을 위해 불사를 각오로 총선에 나선다고 했다,
그는 자신은 상대가 누가 되든 경선전에서 반드시 승리 하겠다는 신념과 자신을 갖고 있다며 지역구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가 대의사로 당선된다면 한국 최초의 여성장군의 신화를 일구어낸 불굴의 의지와 끈기로 이나라 최고의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양승숙 원장은 또 지금 여, 야 정치인들이 모두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불신 국회의 볼성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자신은 국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국민의 근심과 걱정을 보듬어 들이는 민생의 해결사 국회의원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양승숙 원장은 삶의 지향이 무엇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 논산의 보물 돈암서원에 가면 사계 김장생선생과 아드님 신독재 김집 선생 , 그 문하의 우암 송시열선생 ,동춘당 송준길 선생 등 네분의 위패를 모신 숭례사 담벼락에 전서체로 새겨진 열두글자 " 지부해함 박문약례 서일화풍 [地負海涵, 博文約禮.瑞日和風 ]의 뜻을 " 땅이 세상을 질어지고 바다가 만천을 수용하듯 포용성을 기르고 ,넓고 깊게 배워 예를 실천하고, 서기로운 햇살처럼 부드러운 품성을 함양하여라 " 로 해석 하고 있다며 그 글귀를 논산의 정신이며 가르침으로 생각 하며 자신을 가다듬고 있다고 했다,
한편 양승숙 원장이 총선 출마 입장을 분명히 함에 따라 집권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현역인 김종민 의원과의 치열한 공천 경선전이 볼만하게 전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