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뜻있는 시민들의 자생적 봉사단체인 " 행복한 동행 "의 21회 화요무료점심나눔 행사가 12월 24일 낮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쌈지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크리스마스 이브 이기도 한 이날 "행복한 동행"의 알뜰한 선행 소식을 듣고 달려온 KT올레티브가 현장 녹화하는 가운데 식전 행사로 황산 풍장놀이패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행복한 동행 회원이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담당한 김연화 중앙미용실 원장이 이끄는 "예스민 장구사랑" 회원들의 공연으로 점심나눔 행사장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사회를 맡아본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장 이연순 경감은 한순이 회장을 중심으로 한 행복한 동행의 화요점심나눔 행사 취지를 설명하면서 나눔 대열에 동참한 각계인사들에 후원에 고마운 뜻을 전했다,
한순이 회장은 지난 8월에 시작해 매주 화요일마다 행하는 행복한 동행 의 점심나눔 행사는 각계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우리의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섬기는경로효친 [敬老孝親] 예향논산[禮鄕論山] 정신의 발로로서 어떤 경우에도 그침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관내 원근각지에서 입소문을 듣고 모여든 남여 어르신들 장애우 실직 근로자 등 300명이 훨씬 넘는 식수인원을 기록 맛진 떡국을 빚어내는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려야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행복한 동행의 출범 초기 급식 행사에 필요한 기초 비용을 흔쾌히 제공한 김인규 놀뫼금고 이사장이 들러 행사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 하는가하면 우정 참석한 후원인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날라드리는 등 배식 봉사에 나서 봉사자들의 일손을 덜었다,
한편 이날 배식이 시작되기전 식전 공연 순서 말미에서는 행복한 동행의 사무국장으로 내부살림살이를 알뜰이 챙기고 있는 김선영 사무국장과 놀뫼 새마을금고 상무직을 끝으로 오는 1월 17일 실시되는 놀뫼 새마을 금고 이사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황성애 상무가 각각 수준높은 시 낭송 솜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논산시 취암 8통 통장으로 당선된 이래 논산시의 대표적 여성단체인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기도한 한순이 회장은 마술사로 분장 수준급 마술연기를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