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는 12월 17일 오전 제208회 논산시의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지난 회기에 구본선 ,서원이 펼쳤던 시정질문에 대한 황명선 시장의 답변을 청취 했다,
황시장은 구본선 의원이 질문한 내용과 관련 구 논산군청 건물에 함께 쓰는 취암동,부창동 청사의 분리 독립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이전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취암동사무소의 원도심 지역으로의 이전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서 논산시는 이미 화지 3통 ,대교 3,5통 지역 반월 동 , 화지중앙 시장 지역 등 4개지역을 중심으로 " 꿈과 활력이 넘치는 Central놀뫼 "를 목표로 재생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나 구의원이 제시한 지역은 논산반월 조시재생활성화 사업 구역 밖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도시재생 뉴딜 사업 포함 추진은 어려운 상황임을 밝히고 앞으로 후속 사업으로의 추진을 약속 했다,
도심의 전선주 지중화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의 50%는 지자체가 나머지 50%는 한전에서 부담토록 돼 있고 구의원이 제기한 논산대교 -오거리 구간에 대한 사업 시행시 대략 4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나 향후 사업구간 내 주요 시설물 등 도로여건 등을 세밀히 파악 한 후 한전과 협의해서 추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의원이 질문한 국방산단 조성 추진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동사업은 세부사업계획 수립 후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 타당성 조사 호나경영행평가 촏지이용협의 등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2021년 즈음에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지정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동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해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0조 등의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 신규 투자사업 및 지본 출자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사전적인 타당성 검증 절차로 총 사업비가 1,000억원 이상 이고 국가의 재정지원 금액과 공공기관 부담금액의 합계액이 500억원 이상인 신규 투자 사업이 대상으로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이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동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결정되기 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노력이 필요한 것을 잘알고 있으나 단 1%의 가능성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청와대 국회 관계부처를 찾아다니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건의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유효적절한 대응 전략을 마련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황명선 시장의 시정 답변을 청취한 구본선 서원 두 의원은 사회봉을 쥔 김진호 의장이 황명선 시장의 시정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이 있는가 라고 묻자, " 없다" 라고 말해 일단은 황명선 시장이 두 의원의 문제 제기한 사항들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과 적극 추진한다고 약속한데 대해 신뢰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해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