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황명선 시장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밝혀-
  • 편집국
  • 등록 2019-12-05 10:09:10

기사수정
  • 논산시 내년 본예산 규모 총 7,899억, 일반회계 7,001억원, 특별회계 898억

제20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밝혀-


  

 황명선 논산시장은 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민선7기는 중단없는 논산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내실있는 교육·문화·복지·경제시책 추진으로 논산의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구성, 마을자치분권과 신설, 주민참여예산 확대, 동고동락 마을자치 한마당축제 등 혁신적인 마을자치정책을 펼쳐왔으며, 앞으로 자치분권 공익활동지원센터,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를 실시하여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분권은 중앙과 지방의 문제가 아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시대정신이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공동체 복원을 선행해야한다”며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 함께하는 동고동락 공동체를 통해 지속가능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발행과 우량기업 유치, 사람꽃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 개관에 이르기까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 공동체 논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대상,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뛴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황 시장은 “이렇듯 시정현안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낸 것은, 시민들의 성원과 의원님들의 배려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포용과 상생, 참여와 창출을 핵심가치로 동고동락으로 사람꽃피는 행복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2020년 시정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사람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탑정호, 선샤인랜드, 강경근대역사문화, 돈암서원 등 논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발판으로 명품 관광도시 논산을 만들 것이며, 속도감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충청남도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 사람이 머무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SOC 복합화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어린이 보호구역내 과속카메라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및 공영주차장 조성, 실시간 대기환경 정보체계 구축 등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사람을 키우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행복재단을 공식 출범해 청소년 행복증진을 위한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할 것이며,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시민아카데미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배움이 일상화 된 일류 교육도시로 만들 것이다.


△사람과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도 이웃도 건강한 동고동락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 논산24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소규모·고령·영세농가 지원, 농민수당 지급, 우수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생산하고,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여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것이다.


 황 시장은 마지막으로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더불어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논산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 그리고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총 7,899억원으로 일반회계 7,001억원, 특별회계 898억원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3.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4.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7. 논산시 7월 1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논산시 인사발령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7月 1日자◇전보(4급)△농산경제국장 김영민(승진) △건설미래국장 김봉순(승진) △보건소장 김배현(승진) ◇전보(5급)△ 홍보협력실장 김병호 △자치행정과장 김영기 △안전총괄과장 김무중 △100세행복과장 성은미 △회계과장 엄해경 △민원과장 성경옥(승진) △농촌활력과장 허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