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적봉사단체인 "행복한동행"이 매주 화요일 취암동 오거리 쌈지공원 일원에서 행하는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의 행사
취지에 공감한 뜻있는 이웃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11월 26일 낮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장에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회 [회장 이재을] 회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서 대표적인 지역봉사단체로서 솔선수범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회원들은 배식봉사 후 한순이 회장에게 다음 행사의 주부식비로 써달라며 4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행사 초기부터 후원을 약속한 논산시 기자협회도 잇따라 쌀 두가마[160kg]를 전달했고 연무읍 소재 안심정사 법안 주지스님과 관촉사 혜광주지스님도 각각 쌀[80kg] 한가마씩을 보내왔다,
논산 화지시장안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대한축산도 잇단 단 부식용 고기를 지원해 오고 있고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신창섭 씨도 스스로 농사지은 쌀 한가마를 보내오기도 했다,
한순이 "행복한 동행 대표"는 추위가 닥쳐오는 동절기에 현장에서 밥짓고 음식 조리하고 설거지를 해야 하는 등 갑절의 노력이 요구되는 터이지만 이렇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 뜻있는 시민들의 선의[善意]가 모여들면서 봉사대원들이 용기를 내고 있다며 " 행복한 동행"의 아름다운 헌신은 두고 두고 논산사회의 아름다운 전설로 이어져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