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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예협회전 , 30회 서예 휘호대회 시상식에 눈쌀,,
  • 편집국
  • 등록 2019-11-19 11:07:26
  • 수정 2019-11-19 21: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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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의회의장, 교육장이 문화원장상 대독 하는 등 무례의전에 비판 여론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주최하고 논산시 서예협회[회장 박희성 ]가 주관한 제22회 논산시 서예협회 회원전 및 제30회 논산시 서예 휘호대회 시상식이 지난 11월 15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 다목적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 한글, 예서, 궁체정자, 판본체, 문인화, 사군자, 캘리그래피 부문으로 분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일반부 대상에는
김승태(한문), 우수상은 김용미(캘리그래피), 박종학(한글), 양복록(한문), 이정훈(한문), 학생부에서는대상 양남영(한글)전주호남제일고등학교3, 우수상은 곽민성(한문, 예서)연산초등학교6, 신정연(한글)부여여자중학교1,이수인(한글)황화초등학교5, 임가현(한글)이화초등학교6 등이 수상했다.





일반부 대상을 수여한 권선옥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 옛적부터 학문의 고장으로 일컬어진 우리 논산이 훌륭한 서예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서예 인구가 크게 증가하였고 그 예술적 성취 또한 자랑할 만하다.”며, 서예협회 회원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한다고 말했다,


우수상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인삿말에 나선 박희성 서예협회장은 금년에 처음으로 갤리그래피 부분을 신설하여 젊은 작가들 발굴에 힘썼다.”며, “출품된 작품들이 예년보다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여 논산에 서예인들의 높은 기량을 선보인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취재에 나선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서예[書藝]가 결국 사람의 도리를 밝히는 인도[人道]를 바탕으로 한 서도[書道]의 승화된 경지를 다루는 것으로 본다며 그런 측면에서 서에 휘호대회는 마땅히 논산시 서예협회가 주최 주관해 치르는 것이 매우 합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출품됐거나  입상한 무릇 작품에 대한 가치 평가를 상금의 과다로 측정하기엔 무리가 있다손 치더라도 대상의 상금이 10만원 , 차상이 7만원 ,차차상이 5만원, 또 입선작에 대해 1만원을 지급 하는 등의 대회 운용은 논산시 서예 휘호대회의 품격을 실추시키고 작품의 구상과 형상화에 심혈을 기울인 서예 동호인들에 대한 백안시에 다름 아니라고 주장 했다,


더욱 알 수 없는 이유로 서예 휘호대회를 논산문화원이 주최한 것도 선뜻 납득 할수 없는 터에다 행사를  주최한 논산문화원장 명의의 상장을 명색이 시민대의기구인 시의회의 수장과 교육장이 일부 입상자에 대해 대신 수여하는 모습은   사려깊지  못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무례의전으로  볼 수 도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논산이 조선성리학을 예학으로 재정립했대서 예학의 종장으로 추앙받는 사계 김장생 선생과 그 아드님 신독재 김집 선생을 비롯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선생 등 명현 거유의 시대적 담론을 일구어 냈던 예[禮]와 서[書]와 예[藝]의 숨결이 도도한 인문학의 본향다운 면모를 일깨우기 위해서라도 논산시 서예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서도 대회 등을 개최하는 것도 바람직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저수지에 가서   큰  물고기를 낚고자하면  제법 쓸만한  미끼를 던져야  하듯    논산시  서예인구의  저변 확대와 수준높은   서예 작품의  창출을  위해서라면    대상을 비롯한   분야별  입상작에 대한  시상 폭도  크게  높여야 할것이라고   주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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