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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신발끈 바짝 죈 이인제, 필사측생[必死則生] 의 초심[初心]으로,,
  • 편집국
  • 등록 2019-10-27 17:42:14
  • 수정 2019-10-28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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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작가 이인제 노동부장관시절 고용보험 정착은 큰 업적 평가 하기도,,





▲ 이인제 전국회의원

충청지역의 대표적 일간신문인 대전투데이 인터넷신문 굿모닝논산 아이엔비씨 뉴스피플아이 등 4개 지역 언론이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논산 ,금산 ,계룡지역에 입후보 할것으로 예상되는 유력한 후보예상자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 첫 순서로 10월 24일 낮 이인제 전 의원을 만났다,



인터뷰 대상자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 내용 고지 등 사전협의 없이 진행된 이날 인터뷰는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의 질문에 이인제 전의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15분간 진행됐고 녹화된 내용은 편집없이 유튜브를 비롯한 관련 언론사 홈페이지에 올려졌다,


이날 이인제 전 의원은 지난번 선거에서 논산 ,계룡,금산 유권자들의 뜻을 받드는데 실패한 것은 오로지 자신의 부덕의 소치라며 지난 4월 논산시 내동 바인빌딩에 변호사 사무소를 내고 30대에 정치를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 주민들을 접촉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헀다,


이인제 전 의원은 정치의 실종을 우려하는 국민적 원성이 큰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오늘 이나라의 정치권이 가장 낙후된 것은 영 호남의 지역패권주의와 낡은 좌, 우파적 이념 대결 구도에 갇혀 국가적 혼란을 초래하고 국민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고 진단하고, 자신이 다시 정치의 현장에 설수 있다면 낡은 좌,우 이데올로기가 아닌 세계적 추세인 미래지향적 가치관을 바로 세워 혁신을 주도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다해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지역적 활성경제 기반 구축에 모든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논산 계룡 금산 지역구에서 4선의원을 지내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별로 한일이 없다는 일부의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서는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지역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 ,민원 해결 등 맡겨진 소임에 대해서는 100%는 아니지만 거의 다 성실히 해결해 냈다고 강변하기도 했다,



이인제 전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당선된다면 논산 금산 계룡 지역구 시민들을 위해 어떻게 섬길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들을 하늘처럼 받드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의원은 그동안 중앙정치에 매몰돼 지역구 시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솔직히 시인한다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시 한 번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혼란에 빠진 나라의 중심을 바로 세우고 지역구 시,군마다의 특장을 살려내 튼튼한 경제기반 구축에 전력투구하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지역구의 공통사항이지만 우리 농촌 문제는 거주환경문제 농업소득 고양책 마련 등 정부가 정책적으로 뒷받침 해야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어떤 구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농촌의 강한 장점을 과학기술과 융합 경쟁력을 키우고 우리 농촌의 인구는 줄고 각 종농산물의 국내시장은 포화상태인 현실에 비추어 그 타개책으로 수출농업정책을 국가적 과제로 수립 적극 추진 하는 등 새로운 농업생존 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인제 전의원은 인터뷰를 마무리 하면서 4년전 자신의 부덕과 불찰로 시민들의 뜻을 받들지 못한 점을 다시한번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나라가 국가적 혼란에 처하고 안보는 흔들리고 경제는 곤두박질 하고 있는 현상을 보면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다시한번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신명을 바쳐서 국가 혼란을 수습하고 지역경제의 튼실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모든것 다바쳐 일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한편 이인제 전의원은 논산시 연산면 백석리 출신으로 선친[ 이윤식]의 10남매중 3남으로 태어나 백석초등학교와 논산중학교 [15회]를 졸업하고 서울 경복고등학교로 진학, 서울대법대를 나와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대전지방법원 판사에 임용, 2년간의 법관생활을 거쳐 34세되던 13대 때 불모지인 안양갑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14대 재선의원을 지냈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은 당대 제일의 명 연설가로도 잘알려진 이인제 전의원은 13대 국회의원이던 시절 국회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 특별위원으로서의 두드러진 활동으로 청문회 스타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고 민선 1기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는 등 차세대 국가지도자감으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1993년 노동부장관 시절에는 당시 주요재벌과 정부 일각에서 극력반대하던 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험의 법제화를 강력히 추진 관철시켰고 이를 두고 이인제 전의원의 정치적 반대자였던 유시민 작가는그가 펴낸 저서에서 이인제 장관의 고용보험 제도 시행은 이인제 인생의 가장 빛나는 업적일 것이라고 극찬 한바도 있다,


과거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김대중 후보의 대결구도였던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신당을 창당제3의 대통령 후보로 나서면서 500만 국민의 지지를 받아 기염을 토하기도 했지만 결국 지역대결구도를 극복하지 못해 김대중 정권 탄생의 단초가 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이인제 전의원과 김성구 대전투데이 회장


또 정치권 일각에서는 상당수 정치권 인사들이 부패혐의 등으로 정치현장에서 퇴출되는 엄정한 현실속에서도 이인제 전의원이부패나 다른 부정행위로 입줄에 오르내리거나 하는일이 없는 도덕적 품성을 견지하고 신중하고 사려깊은 언어의 품격으로 신사 정치인 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인제 전의원은 인터뷰를 마무리 한뒤 지역언론인들과의 차담회에서 일찌기 인류의 스승 공자께서 정치가 뭐냐는 제자의 질문에 정자정야[政者正也] ,정치는 "바름"을 이루는 일이라는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으며 정치의 지향은 옛을 비추어 새롭게 나아간다 "는 뜻의 온고이지신 [溫故而知新]에 있음을 깨닫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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