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산면 대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이무용]는 10월 8일 오후 1시 연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긴급 회의를 갖고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연산장터 일원에서 개최키로한 2019년도 연산대추축제를 전격 취소키로 결정 했다.
대추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윤홍중 연산면장으로부터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방지를 위한 행안부 및 지방정부의 입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데 이어 의견교환의 시간을 갖고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는 취지로 축제 취소의 결론을 도출해 냈다.
이무용 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미 축제 준비를 위해 대추상인 등 지역주민들이 상당한 재정적 출혈을 한것으로 알고 있으나 대승적 차원에서 축제 취소 결론에 동의해준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운홍중 연산면장은 대추축제는 취소 됐을 지라도 시 및 면당국은 전국 대추의 최대집산지인 연산대추 유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