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10월 7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에서 제4차 축제추진위를 열어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강경금강포구 일원에서 개최키로한 2019 강경젓갈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 했다,
전국적으로 재난 수준으로 확산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다,
이미 행사 예산[9억 4천 5백만원]의 25%[2억 4400만원]를 집행한 상태다,
이날 축제 추진위원들은 논산시 주무부서로부터 돼지열병에 따른 전국적인 발병 및 확산추세와 그에 따른 행안부의 입장, 지역축제의 취소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축제 추진위원간 의견 교환 끝에 이같이 결정 했다,
이날 황명선 시장은 이미 축제 준비를 위해 적잖은 물량을 확보해온 젓갈 상인들의 실망감에 대해 깊이 이해 하고 있으며 비록 축제는 취소한다 하드라도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청정 강경젓갈의 홍보를 극대화 해서 전국의 젓갈 고객을 유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강경젓갈의 명성을 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