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적 봉사단체인 논산사랑연합봉사단의 네번째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가 8월 27일 낮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쉼터공원에서 열렸다,
원근 각자에서 모여든 어르신 장애우 등 소외계층 주민들은 논산사랑연합봉사단원과 놀뫼새마을금고 봉사단 여성들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내놓은 푸짐한 점심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첫 행사부터 빠짐없이 자원봉사에 나서 배식 및 설거지를 도운 이연순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장 이연순 경감은 어르신들을 상대로 생활법률을 설명 눈길을 끌었고 두번째 행사부터 참여한 대한 가수협회 논산시지회 소속 향토 가수들이 봉사대열에 합류 배식시간 내내 어르신들의 좋아하는 가요를 번갈아 열창 행사장 분위기를 흥겹게 했다,
논산사랑연합봉사단의 선행에 공감한 대한축산에서는 국거리용 소고기 20여근을 기틱해와 어르신들에게는 맛진 소고기 미역국이 제공돼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점심나눔 행사를 위해 필요한 천막과 의자 및 음향기기를 첫행사부터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는 천일영 119기획 대표는 한번 치르는 행사를 위한 장비임대에 매회당 최소 수십만원이 소요되지만 한순이 회장을 비롯한 행복한 동행의 어른공경 사랑나눔 취지 에 공감,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될 행사 내내 부모수 봉사를 다짐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처음으로 무료 점심나눔 행사에 들려 점심을 맛았게 먹었다는 한 어르신은 잓은 정성이라며 밥값으로 만원짜리 한장을 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순이 회장은 처음 행사를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준비를 위해 나름의 걱정거리가 많았지만 봉사에 참여한 연합봉사단이나 놀뫼새마을금고 봉사단원들이 점심을 함께 하는 어르신들을 내부모 모시듯 정성스럽게 응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크게 감명받았다며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