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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어은리에 폐기물 발전소 ? "벼락맞아죽는다 " 일갈
  • 편집국
  • 등록 2019-08-09 12:57:34
  • 수정 2019-08-09 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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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심리 아스콘 공장 , 연산 폐기물 발전소 , 허가는 무책임 행정의 극치


▲ 전낙운 전 도의원 [좌측은 연무안심리 1급발암물질 벤조피렌 배출 아스콘 공장 저지 투쟁위원회 정근호 위원장과 소만영 리장

지난 8월 7일 충남도가 논산시 연산면 어은2리에 허가한 소위 폐기물발전소 [유화재생유 발전시설]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연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가진 주민 설명회장에 참석한 전낙운 전 충남도의원은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연산면은 물론 인근 노성 상월면 등 인접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크게 침해하는 문제의 시설이 들어설 경우 이를 허가하는데 관여한 공무원들은 모두 벼락맞아 죽을 것이라고 일갈 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폐기물발전시설은 말그대로 폐 프라스틱 폐고무 페비닐 등 각종폐기물들을 수집 그를 태워서 벙커 씨유보다 더 저질 등급의 재생유를 만들고 그 재생유를 태워서 발전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데 재생유가 타면서 발생하는 매연으로 2차 오염이 발생 연산은 물론 노성 상월 까지 1급 발암물질이 청정 하늘을 뒤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문제의 발전시설 가동시 발생할 엄창난 해악 임을 뻔히 알면서도 논산시는현장조사를 하거나 주민의사를 경청한바 없이 인허가권자인 도청의 검토의뢰에 대한 의견서에서 공장입지가 가능한것으로 [ 논산시 보고전 내용중 일부 " 충청남도 에너지과 학인 결과 허가기준에 법적문제는 없으나 사업주와 협의를 통해 주민원을 최소화 하겠음] 향후 추진 계획을 분명히 한것은 말 그대로 탁상행정 밀실 행정의 표본이라고 주장 했다,


일순 숙연했던 설명회장은 자리를 함께한 지역주민들의 열띤 박수와 환호로 가득했다, 몆년전 장전리 일원에 태화산단 조성 계획을 무산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전낙운 전 도의원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묻어났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대령으로 전역한 이후 모두가 회의적으로 생각 했던 육군면회제도 부활추진 민간위원회를 구성 전국적인 여론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훈련소 면회제도 부활의 기폭제 역할을 하기도 했던 전낙운 전 도의원은 9년전 지방선거에서는 도의회 2선거구 에서 당시 현역 민주당의원을 제치고 당선 , 활발한 지역구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충남도가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개최한 주민설명회에는 민주당 소속 현역 도의원의 얼굴은 비치지 않았고 태성산단 조성 저지에 핵심적 역할을 했던 전낙운 전 도의원은 주민들의 지원 요청으로 자리를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토요일인 8월 10일 오전 연산면 어은 2리 문제의 현장을 찾아 현지 주민들의 생생한 폐기물 발전 반대입장을 담은 동영상물 제작 등 등 심층 취재에 나선다,



김용훈 대표는 논산시가 지난 7월 30일 이문제와 관련해서 윗선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보고 문건에 의하면 지난 4월 16일 사업자가 충남도에 허가신청을 한 이후 충남도는 4월 30일 논산시에 관련법에 의한 검토를 의뢰 했고 논산시는 5월 24일 관련 실과별 의제를 취합해 충남도에 검토의견을 보냈는바


시 담당부서가 시장에게 보고한 동 문건에에서 논산시 입장 및 추후절차라면서 " 충청남도 에너지과 확인결과 허가기준에 법적문제는 없으나 사업주와 협의를 통해 주민민원을 최소화 하겠음 " 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것은 사실상 충남도의 허가행위에 대한 별다른 이의가 없다는 해석이 가능한 터여서 논산시가 현지 사장정 전혀 모르는 충남도의 허가 행위의 마중물 역을 했다는 시민적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은리에 문제의 폐기물 발전시설이 들어설 경우 삶의 환경이 파괴되고 농업 현장은 초토화 될 수밖에 없는 예측가능한 폐해 추정을 들어 노성 상월 등 인근 주민들의 반대투쟁위 동참을 촉구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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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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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mem2019-08-13 20:43:26

    주역 문언전에는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적불선지가 필유여앙(積不善之家, 必有餘殃)이라 적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앞에 말을 해석해서 결혼식 주례사도 써먹고 후학들에게 가르침도 주지만 정작 세상을 살면서 경계 삼아야 할 뒤에 오는 댓귀는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
    선한 일을 하면 필히 경사스런 일이 있을 것이요.
    이 얼마나 아름다운 경구인가!
    그러나 뒤에 오는 말을 안다면 이 또한 얼마나 섬뜻한 경구인가?
    “선하지 못한 - 불선이 쌓이면 재앙이 오니라!”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행정행위 하나하나로 수많은 사람들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사람,
    순간순간의 선택이 많은 사람과 그 가정의 생계를 좌우하는 사람
    식재료 하나하나에 많은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하는 사람
    이를테면 공무원, 기업가, 요식업하는 사람 등등 우리 모두가 스스로 삼가고 조신하고 올바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 소이가 아니겠나 싶다.

    도청 담당 공무원이 법적 문제가 없다고 하니까, 시청 3개부서 공무원들이 저 무지막지한 폐기물 발전소가 들어와도 되는지 깊은 성찰과 현장확인도 없이 덜컥 승인을 내주었다. 그래놓고 추후 민원이 없도록 사업주와 협의 추진하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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