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수 취암동장 “행복1번지 취암동”
[이기사는 7월 29일자 대전투데이와 함께 보도합니다]
지난 7월 22일 논산시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과 함께 논산시인구의 30%가 거주하는 수부도심 취암동 동장으로 발탁된 전철수[58] 동장의 인터뷰 첫마디는 “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 였다,
논산시의 얼굴에 다름 아닌 취암동 행정의 면면이 논산시의 시정 만족도 측정의 가늠자 역을 담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인 듯싶다,
그러나 전철수 동장은 “ 인간[人間]의 미학[美學]을 행정운용의 묘[妙]로 삼아나가면 ”수부도심다운 행복 1번지 취암동 “의 전통과 위상은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철수 동장은 논산시 내동 출신으로 돼 있지만 사실상 은진면 태생에 다름아니다, 은진초교 논산중 논산고를 졸업하고 건양대학교 행정학과 1회 졸업생이기도 한 전동장은 91년도에 공직에 입문 올해로 공직 생활 30년 만에 사무관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미래사업과 예산실 자치행정과 전략기획실 등 시 주요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을 받으리만큼 주어진 업무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단한 열정, 말하자면 공복정신이 투철하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는다,
인구 35,000여명 , 행정 동만 43개에 달하는 논산시 읍면동 중 행정수요가 제일 많은 취암동이고 보니 아직 유관 사회 기관단체 방문도 다하지 못한 상태이고 마을 순방도 다하지 못하고 있지만 차근차근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동장은 사람을 인간[人間 ]으로 쓴 그 뜻처럼 조화와 어울림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어울림의 융합을 행정행위의 근간으로 삼으면 해결 못할 민원은 없다는 것이 평소의 지론이라고 말했다,
동료 직원들에 대한 동장 취임 일성으로도 “ 시민들을 내 부모처럼 내 가족처럼 섬기는 자세로 직무에 임해달라”던 황명선 시장의 당부를 그대로 전달했다는 전 동장은 시정전반에 대한 원활한 이행을 돕고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꾸는데 전력투구할 생각이라고 밝히면서 차질 없는 일반 행정 행위 못지않게 생활형편이 곤궁하고 무언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차상위 계층 시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또 지역주민들의 생활현장에서 빚어지는 민원에 대해서는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으로 달려가 즉시 해결의 원칙으로 책임있는 동 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논산시 내동 먹골에 홀로 사는 노모[85] 에게도 효성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전철수 동장은 아들만 셋을 잘 키워준 아내에게 두고두고 미안했는데 사무관 승진으로 조금은 보답한 것 같다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