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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뚜ㅡ웅 " 논산토마토 축제 " 징소허용 금강대가 놀아났나" ?
  • 편집국
  • 등록 2019-07-22 11:29:39
  • 수정 2019-07-22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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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당 " 논산토마토 축제 논산과 무관 , 충남도 후원도 거짓말


▲ 대학 입구의 행사홍보 조형물 ,충남도가 후원 기관으로 돼 있고 대형 닭가공회사 하림이 후원 업체로 돼 있다,

지난 7월 10일경 논산시 부적면 아호대교 교차로에 세워진 “ 대형 논산토마토축제 ” 선전탑이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시 관내 곳곳에도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논산시 상월면 금강대 일원에서 소위 “ 논산토마토 페스티발”이 열린다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상월면 국도변에는 행사장 진입을 유도하는 이정표까지 게시되자 시민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논산시가 토마토 농가 육성을 위해 새로운 축제를 개최하는가보다 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논산시 강경읍 성동면 일부지역이나 방울 토마토 주산단지인 부여지역에서 토마토는 생산적기가 지났을 뿐만 아니라 “ 논산토마토 축제 ”를 표방했으면서도 논산시 및 토마토 생산농가들과 아무런 협의가 없었음을 이상히 여긴 논산시 기자협회는 아호교차로 도로면에 세워진 불법 대형선전탑의 즉시 철거를 요청한데이어 금강대를 방문 이 황당한 축제에 대해 장소를 허용한 이유를 물었다,


책임 있는 대학 측의 한 간부는 부여지역에 소재한 모 지역방송사 등 주최 측 인사가 대학을 방문 논산과 부여에서 생산되는 토마토가 전국 생산량의 50%를 상회하는 터에 토마토 농가의 이익과 토마토의 소비증진을 위하고 이미 고구마 축제장소로 대학부지 일부를 제공해온 터에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돈독히 한다는 취지에서 한 달간 운동장 사용을 허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월특산품인 고구마 축제 추진위원장 등 지역인사들의 요청도 있었고 소정의 장학금을 대학 측에 제공하겠다는 제안이 있었음을 밝히고 더욱 양승조 충남지사가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하기로했고 충남도가 행사를 후원한다는 등의 설명을 했으므로 해서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고도 했다,




그러나 굿모닝논산이 7월 22일 오전 충남도청의 관련부서에 금강대 입구에 세워진 대형 조형물에 충남도가 후원기관으로 명시돼 있고 개막식에 도지사가 참석 축사를 하는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인가를 확인한바 도청 관계자는 전해 사실무근이며 대학 입구에 세워진 조형물에 충남도가 후원한다는 내용이 적시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대로 즉시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굿모닝논산 등 논산시기자협회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지난 19일 아호리 교차로에 세워진 대형 선전탑을 강제 철거한 논산시는 문제의 행사는 논산시나 논산시 토마토 농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행사임을 거듭 밝히면서 시민사회의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



▲ 지난 18일 까지 아호 대교 교차로에 세워졌던 대형 선전탑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가 지난 18일부터 개최한다는 행사장을 방문한 21일 오후 무렵, 금강대 운동장에는 대형무대와 간이수영장과 운동장 주변에 이십 여개의 부스가 설치돼 있었고 서 너 명의 경비업체 직원이 어른거릴 뿐 그 어떤 행사도 열리지 않고 있었다, 또 간간 오토바이나 승용차를 탄 시민들이 이정표를 보고 들렸다가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으로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한편 논산시 농업기술 센터의 한 관련 팀장은 얼마 전 아호리 교차로의 생뚱 맞는 토마토 축제 선전탑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 했다며 논산시 기자협회에 의해 문제의 행사에 대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진 것 같아 안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주최 측이 무슨 목적으로 마치 논산시가 주관하는 것처럼 “ 논산시 토마토 축제 ”를 표방, 행사를 기획하는지는 모르지만 행여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 논산시 기자협회의 철거요구로 즉시 강제철거한 선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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