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는 제헌절인 7월 17일 오전 11시 논산시 등화동에 있는 순국경찰관합동 묘역에서 6. 25 당시 충남 논산을 사수하다 전사한 당시 정성봉 서장을 비롯한 83명 경찰관의 넋을 기리는 합동추도식을 거행했다,
논산경찰서 주관으로 가진 이날 69회 추도식은 신임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과 장창우 논산경찰서장 황명선 논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및 관내 보훈단체회원 유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낭독,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추도사를 통해 “오늘 우리 모두가 누리는 편안한 삶은 선배 경찰관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오천 충남경찰은 “선배 경찰관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애도했다.
한편 논산경찰서 순국경찰관합동추도식은 이들이 전사한 7월 18일 전날인 17일을 추도일로 정해 매년 논산경찰서 주관으로 유가족 등을 초청해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다.
논산경찰서 주관으로 가진 이날 69회 추도식은 신임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과 장창우 논산경찰서장 황명선 논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및 관내 보훈단체회원 유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낭독,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