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논산이야기 대회’ 개최
-숨은 논산이야기 발굴 보존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7월 20일(토)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 제1회 논산이야기 대회를 개최한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열리며 각각 상금이 걸려있다. 대회 방식은 옛이야기와 요즘 이야기 상관없이 논산과 관련된 이야기를 7분 이내 발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내용의 참신성(대회 취지), 적절성 등이고 형식면에서는 이야기의 구성과 말솜씨는 물론 듣는 사람을 사로잡는 청중 호응을 반영할 계획이다.
7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주제 및 줄거리를 논산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참가 신청이 많을 경우 개별 연락을 통해 예선을 치를 계획이다.
한편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은 논산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야기 대회는 구전하는 어르신들의 옛이야기를 대회를 통해 자료집을 만들어 보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들의 말하고 듣는 능력과 기술을 키우며 묻혀 졌던 아름다운 논산의 진면목을 이야기를 통해 드러내 밝히고 상상력과 창조력을 북돋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