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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문향의 고장 논산시에 문학의 바람이 분다.
  • 편집국
  • 등록 2019-06-07 19:04:43
  • 수정 2019-06-07 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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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홍신문학관 오는 6월 8일 개관 -
  • “바람으로 지은 집, 바람으로 지은 책”

예향문향의 고장 논산시에 문학의 바람이 분다.

- 김홍신문학관 오는 68일 개관 -

바람으로 지은 집, 바람으로 지은 책


()홍상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신)오는 68() 11시 충남 논산시 내동에서 김홍신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홍신문학관은 394.53(120) 규모의 집필관과 1210(366) 규모의 문학관으로 조성됐으며, 작가 집필실, 레지던시 창작공간 및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을 비롯해 문학전망대, 열린 극장 등을 갖췄다.



김홍신문학관은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의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 하고자 고향 후배인 남상원 아이디앤플래닝그룹회장의 전액 후원으로 건립됐다. 동향 선후배 간의 두터운 우정과 애향심이 담긴 김홍신문학관은 자연의 빛과 바람이 수평수직으로 통하는 유기적인 흐름으로 지어졌으며, 이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표상하는 바람의 의미와 염원을 담았다.



▲ 사재 60억원을 지원 김홍신 문학관 개관을 일군 남상원회장과 김홍신 작가


이번 개관을 기념한 주제전시 역시 바람이다. <</span>바람으로 지은 집, 바람으로 지은 책>바람으로 표상되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미디어 영상 및 설치를 활용하여 다채롭게 전달한다. 특히 문학계 거장 이어령(문학평론가, 1대 문화부 장관)과 김홍신 작가의 대화 다이얼로그전을 통해 연출된 4개의 움직이는 대형 영상은 문학작품이 주는 가치와 그 속에서 만나고 나누었던 우리네 삶의 화두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해 전달한다.

김홍신문학관은 대한민국 최초 밀러언셀러 작가 김홍신의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고향 후배 남상원 회장의 후원으로 건립된 문화공간입니다. 동향 선후배의 우정과 애향심이 담긴 김홍신문학관은 논산시 내동에 394.53(120)규모의 집필관과 1,210(366)규모의 문학관으로 조성되어 201968일 개관했습니다.



집필관에는 작가의 집필실을 비롯해 레지던시 창작 공간과 세미나실, 수장고가 마련됐으며, 문학관은 작가 일대기의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을 비롯해 아카이브 전시실, 문학전망대, 관람객을 위한 열린 다목적실과 카페로 구성돼 있습니다.


김홍신문학관의 건축 이념은 바람으로 지은 집입니다. 건물은 자연의 빛과 바람이 수평수직으로 통하여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되도록 지어졌으며, 이는 작가의 작품세계의 주요 모티프인바람의 의미와 염원을 품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상문화재단은 이러한 건물의 상징에서 출발하여 미래가치를 담아 문학관을 운영합니다.


첫째, 현대사의 질곡을 겪으며 탄생한 작가 김홍신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136권의 저서와 예술 영상 및 시각 이미지로 구현된 2차 창작물을 비롯해 5천여 개가 넘는 방대한 자료들을 다양한 장르와 방식으로 마주할 수 있습니다. 집필실 재현, 예술 영상, 작품 속의 장소와 소리 그리고 문장들로 연출된 공간은 작가에 대한 기록을 넘어 보다 가까이 작가의 온기를 느낄 수 있게 조성됐습니다.


둘째, 지역사회의 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체험 및 경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추구합니다. 일반 독자들의 서평, 독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새로운 읽고 쓰기의 마중물이 되려고 합니다.


셋째, 문학은 언어를 기반으로 인간 정신의 근저를 탐색하는 예술입니다. 따라서 문학관은 전시 공간 곳곳에 활자를 활용하여 제작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언어를 통한 감동과 상상을 선사합니다.


넷째, 문학관은 첨단 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정적인 전시공간에서 벗어나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이색적인 공간을 추구합니다. 이는 다양한 창작 방식과 변화를 수용하며 오늘날의 문학을 넘어 과거와 미래의 예술 가치를 담고자 합니다.

다섯째,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 자산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자료의 수집과 연구는 물론, 차세대 문인 양성과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레지던시 프로그램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합니다.

여섯째, 문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과 가치를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과 함께 나누며 우리 시대의 상생 화두를 모색합니다.

김홍신 작가는 문학은 영혼의 상처를 향기로 바꾸는 가장 아름다운 행위라고 말합니다. 김홍신문학관은 기호유학의 중심지 논산이 보유한 문학적 경험과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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