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에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논산 금산 계룡지역구의 여 야 정당지지도 및 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집권여당인 더민주당과 제일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오차 범위 내 차열한 접전 양상을 모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조사에서 집권당인 더민주당이 39,9%로 나타났고 아직 지구당 당협 조직을 제대로 추스르지도 못한 자유한국당은 38,3%로 나타나 전국적인 여론조사 결과와 엇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후보 예상자들의 4자 대결구도에서는 현역의원인 김종민[ 33,3%] 황명선 [19;0] 박우석 [22.5]이인제 12,9]로 나타났다,
더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종민 의원이 39,8%를 얻어 28,2%를 얻는데 그친 황명선 논산시장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자자체장이 임기 중 중도사퇴하고 경선에 나설 경우 30%의 감점 패널티를 적용한 다는 룰이 확정된 영향이 있었다는 추론이 가능한 대목이다,
지유한국당은 중앙당으로부터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는 박우석 위원장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당협위원장 최종인선이 유보된 상태임에도 자유한국당 후보 적합도에서 박우석 위원장이 36,8%를 얻어 6선 경력의 이인제 전의원[24,3%]을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난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이인제 의원이 민선경기도지사 노동부장관 두 번의 대권도전 경력을 가진 6선의 관록을 가졌음에도 동 여론조사에서 박우석 위원장에게 크게 밀린 것은 재기를 노리는 이인제 전의원의 개인적 바람과는 달리 그의 정치역정에 대한 유권자들의 피로도가 적지 않다는 반증으로 비쳐진다,
반면 약관 34세때 한겨레당 공천으로 첫 출사표를 던진 이래 거푸 네 번 씩 총선에 나섰던 박우석 위원장에 대해서는 유권자 일반의 인지상정적인 측은지심[惻隱之心]과 함께 한번도 당적을 이탈하지 않고 지역구를 누벼온 그의 끈기를 일정부분 눈여겨 보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해 보인다,
한편 동 여론조사결과에서 더민주당 김종민 의원을 상대로 야권 후보 간 가상 대결에서 김종민 의원과 이인제 전의원이 맞붙었을 경우 김종민 45% 이인제 30,9%로 나타났고 김종민 의원과 박우석 워원장이 맞겨룰 경우에는 김종민 [47,5%] 빅우석 [32,5%]로 조사돼 박우석 위원장의 경쟁력이 만만치 않음이 엿보였다,
또 황명선 시장과 이인제의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황명선 41,9% 이인제 29,8%로 나타났고 황명선 시장과 박우석 위원장의 양자대결구도에서는 황명선 40,5% 박우석 32,^% 로 조사됐다,
아무튼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여주듯 집권당인 더민주당이 현역인 김종민 의원과 같은당 소속 황명선 시장이 건재하고 있음에도 장당 지지도에있어서는 더민주당과 자유한국당간 오차범위내 선두다툼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민심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한 대목이다,
특히 제일야당인 자유한국당 논계금 당협이 이인제 박우석 두 시람 간 치열한 갈등관계를 봉합하고 조직 추스르기에 성공한다면 집권당인 더민주당 후보 또한 자유한국당 후보가 누가되든지 만만한 상대는 아닐 것이라는 관측이다, [동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