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계룡산림조합 발전사의 산 증인인 박충규 조합장이 3월 19일 오후 5시 논산시 내동 노블레스 컨벤션센터 2층 연회실에서 명예로운 퇴임식을 갖고 야인으로 돌아갔다,
지난 1974년 논산산림조합에 몸담은 이래 발군의 경영능력을 선보이며 91년 전무로 승진 한 뒤 실무 총 사령탑으로 논산 계룡산림조합의 초석을 다진 박충규 조합장은 2005년 제15대 조합장으로 당선 16,17대 조합장에 연속 당선, 3선 조합장 임기를 마쳤다,
박충규 조합장은 재임 중 우수한 근무성적으로 중앙회장 표창 3회, 충남도지사상 수상 , 산림조합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림청장 표창을 2회 수상한바 있으며 지난 2018년도에는 정부로부터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이석형 산림조합 중앙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논산시기관장 협의회 충남 조합장 협의회 등의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받은 박충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청춘을 바쳐 오로지한 산림인으로서 겪어온 애환을 토로하면서 오늘의 논산 계룡 산림조합이 우뚝 서기 까지 묵묵히 산림조합 육성 발전에 힘을 모아준 조합원 및 직원, 그리고 유관기관장 모든 분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만난을 참고 견디며 슬하의 삼남매를 잘 키워준 아내 황금하 여사의 노고를 치하하는 대목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며 사랑합니다 “ 라고 말해 장내를 숙연케 하기도 했다,
축사에 나선 이용성 산림조합 대전충남 세종본부장 박남신 논산시부시장 박승용 논산시부의장 김원균 서산시산림조합장은 박충규 조합장 재임 중의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의 크기가 적지 않다며 몸은 비록 정든 직임을 떠나지만 박충규 조합장 재임 중의 값진 업적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고마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충규 조합장의 명예로운 퇴임식에는 이석형 중앙회장을 대신한 중앙회 관계자, 충남 도 관내 시,군 산림조합장 논산시 기관장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박승용, 구본선, 서원, 최정숙, 시의원, 장익희 논산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인혁 논산시 미래발전 사업단장 을 비롯한 내빈과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신현호 당선인 과 조합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 박충규 조합장 재임 중의 노고를 치하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또 박충규 조합장과 돈독한 세의를 맺고 있는 우종만 전 논산시 행복도시국장은 틈틈이 익힌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돋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