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영 [57] 상월명품 고구마 축제 추진위원장이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작은 자의반 타의반[?] 이었으나 마음을 굳힌 이상 필승의 고지를 행해 전력 투구 하겠다는 의지는 확고해 보인다,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는 임덕순 현조합장과 김동준 상월 숙진교회 장로 김광영 고구마축제 추진위원장 간 3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지난 1월2일 오전 상월면사무소 간이 도서관에서 기자와 만난 김광영 위원장은 지난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지역선배이자 당시 고구마축제 추진위원장이던 임덕순 현 조합장이 그 인품과 덕망에 비추어 조합장 감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판단, 그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바 있다고 말했다,
자신은 부인과 함께 운영하는 죽천가든 식당과 연간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고구마 전문 생산업체인 죽천 농산 운영에만도 분주한터여서 처음에는 조합장에 입후보 할 의사가 없었으나 어느날엔가 임덕순 현 조합장으로부터 다음을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전해 들은 뒤 가족회의 까지 열어 조합장 선거에 입후보 하겠다는 결신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 임덕순 현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할 뜻을 밝히고 있는데 대헤서 적이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그분의 입장이 어떻든 지역에 대한 충정과 조합발전에 대한 열망의 소산으로 보고 이해한다면서도 일단 경쟁을 벌여야 한다면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김광영 위원장은 먼저 상월 농협이 타 지역농협에 비해 덩치는 크지 않지만 선대 조합장들의 열정과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알뜰한 조합으로 육성해 온데 대해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그는 자신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조합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싶은 것은 “ 유통의 혁신 ” 이라고 말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 농민들은 질 좋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 하는 것으로 그 소임을 다하고 농협이 주축이 돼서 유통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그런 혁신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결심이라고 했다,
또 농협의 투명한 경영을 담보하기 위해 모든 사업의 결정 이전에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의 총의를 수렴하는 제도적 보완을 위한 개선안도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
그와 더불어서 이미 전국 최우수 명품으로 육성한 상월 고구마의 생산과 관련해서도 특이한 산간 기후와 비옥한 토질을 자랑하는 상월면 지역의 고구마 농가 육성을 위한 기술 보급 , 생산 장비 및 인력 지원 등을 지자체와 협의 명실상부한 상월 명품 고구마 육성을 위해 매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와에 조합원을 위한 건강건진 기회의 확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의 활성화 , 지역내에서생산되는 다품종 소량 농산물의 순회 수집과 판매 대행 등을 통해 다소나마 농촌 경제 활력을 도모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영 위원장은 상월면 석종리 출신으로 대명초등학교 경천중 논산고를 졸업하고 상월면체육회 부회장 면 청년회장 자치위원 농협 전 이사로 활동 했으며 상월명품 고구마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지역봉사 일선에서 솔선수범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