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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설 장보기, 인심 넉넉~한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 편집국
  • 등록 2019-01-30 20:19:09
  • 수정 2019-01-30 2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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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상인 골목형시장 육성, 청년 창업 지원 사업 혈세 낭비 지적
논산시는  황명선 시장을 비롯한  시청 일부 간부단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닷새 앞둔  1월  30일  화지시장을 찾아  설맞이  물가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며  황명선 시장의  시장 방문  표정이 담긴  사진 몆장을  첨부해서  보도자료를  배포 했다, [김용훈 기자 ]




 그러나  매년  추석과 설날 양명절 때마다  되풀이 되는  황명선 시장의  전통시장  방문 캠페인을 두고  이미 재래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자고  목소리를 높이는    일부 지도층의  행태가  별무소용이라는  비판의  소리가 나온다,




 심지어  이들이  장사를 돕는다며  물건을 집어들고    세일을  와쳐 대는  짓거리를 두고는  오히려  장사에 방해만  되고 있다는  앙칼진  비난도  터져 나온다,




 한 시장  상인은  인근지역의  모 군수는    명절때  시장을  방문 해서  생색내는 일은  하지  않지만  연중    지역내 유관 기관 공직자들로 하여금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하는  서신을  보내  지역 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양명절 때는 물론  평시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손수    제수용품 등을  구입  하는데  솔선 수범 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더이상  실효성  없는  생색내기  행사로  시민들의  지지를 얻기는  힘들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한 시민은  논산시가  4억원 이상을 투입해서  시행한  소위  " 옛살비 " 라는  이름의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이    단 1년도  버티지 못하고  사업을 중단한채      점포용 리어카 15대가  창고에  처박힌 상태로    혈세 낭비를  초래하고    청년  101 구역  사업도  지지부진  한  것은  시 담당부서가  사업 심의  과정에서  현장상황을  재대로 살피지 못한  무지몽매에서  비롯한 주먹구구 행정의  표본이라며  더이상 소꿉장난  행정으로  시민을  우롱하는  못난 짓을 그만하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다음은 논산시 담당부서가 1월 30일 황명선 시장 일행의 화지시장 방문과 관련해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 전문이다,

논산시, “설 장보기, 인심 넉넉~한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30일, 화지시장서 설 맞이 물가안정 위한 전통시장 캠페인 펼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30일 오전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물가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가상승,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황명선 시장, 공무원, 소비자단체 및 상인회 등 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지시장 일원에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황명선 시장은 “물가안정 및 소비자보호”, “전통시장을 이용 합시다”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호소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를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시장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과 홍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바닥 포장, LED 광고조형물 설치 등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 조성은 물론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인 음식문화특화거리 ‘옛살비’, 청년상인점포 ‘다락’ 운영 등 젊은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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