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한 논산 화지중앙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일주일여 앞두고 설날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이어지는 발길로 북적이기 시작 했다,
한때 주변에 들어선 대형마트와 대형 하나로 마트 등이 속속 들어서면서 고객 감소 현상이 있기도 했으나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으로 시장 각 통로별 비가림 시설 완비에 이은 제 1,2,3주차장 조성 및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과 시장 상인회가 주축이 돼서 전통시장 고유의 특징을 살려낸 아주 특별한 마케팅 전략의 상시 교육을 통해 “ 친절과 정직 ” 으로 무장한 시장 상인들은 전 점포의 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취급하는 모든 상품의 원산지 표시원칙을 준수하는 등으로 대형매장과의 경쟁력 고양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특히 전국상인회 부회장 충남상인회장을 역임한 박형래 회장과 상인회 실무를 책임지는 김진규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 고객 불편 제로 ”의 슬로건을 내건 상인회는 화지시장을 이용하는 전 고객의 아주 작은 불만 까지를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해소하는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 믿을수 있는 화지시장 ” 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시민들의 평판이다,
화지시장을 형성하는 총 11구역으로 나뉜 307명의 회원과 함께 화지전통재래시장의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박형래 회장은 논산 화지중앙시장은 우리 선대의 애환이 담긴 우리 모두의 고향과 같은 곳으로 생활에 필요한 상품의 유통은 물론 시민들이 정을 나누는 인정 나눔의 사랑방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조성과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규 시무국장은 화지중앙시장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회원 점포는 물론 인근 각 마을에서 우리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고객 들앞에 내놓는 작은 노점에 이르기 까지 정직과 신용의 화지시장 상인규약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면서 화지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하나로 마트 앞에 위치한 상인회 사무실에 알려주시면 어떤 류의 불편에 대해서도 만족할 만한 처리를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월 25일 오후 이른 설날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화지사장에 들린 한 주부는 시장에 진열된 제품들이 대형매장에 진열된 상품들에 비해 손색이 없는 청결관리가 인상적이 었고 제수용품 구입 비용도 대형매장 등에 비해 20% 정도는 저렴하게 산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