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택[57]친절행정국장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한 뒤 29년 만에 6개월 전 지방직으로서는 더 할 나위없는 최 고위직인 서기관에 승진 한 뒤 이번 인사로 논산시의 대내외적 정무적 업무를 총괄하는 친절 행정 국장으로 영전 했다,
공직에 입문 한 뒤 “시민중심의 역지사지[易地思之] 행정” 실천을 염두에 두고 공직자로서 업무 수행과 관련해서는 나라의 법과 제도를 준수한다는 대원칙 하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현실을 존중하는 섬김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 왔다고 자신의 지난 공직생활을 술회 했다,
또 함께 일하는 동료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흔히 공직자들이 빠지기 쉬운 “매뉴얼 주의”의 함정인 무사인일에 빠지지 말고 자신에게 맡겨진 업무에 관한한 창조적 개척자 정신으로 일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임승택 국장의 영전 소식을 전해들은 한 지인은 어떤 경우에도 임승택 국장이 화를 내거나 다른 이에게 모진 말을 건넨다던지 정색하고 단점을 지적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서 마치 공자의 가르침 속의 한 구절 불천노 불이과 [ 不遷怒 不貳過/ “내 노여움을 다른이에게 옮기지 않고 한번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는다” ]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이라며 그의 영전을 축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