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영 컨설팅 업체인 호림기술단 윤상원[55] 소장이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논산 계룡산림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연무읍 동산리가 고향인 윤상원 소장은 구자곡초교 , 연무중 충남고 충남대 임업과를 졸업하고 지난 90년 논산 계룡산림조합에 입사 , 조합의 주요 실무 부서 직을 두루 거친 14년 만에 금융과장직을 끝으로 퇴직 , 산림 관련 전문업체인 호림기술단을 운영해 왔다,
윤상원 소장은 산림조합이 정부의 국가적 산림사업 대행해 오면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왔으나 근래는 산림 관련 사업들이 거의 입찰방식으로 전환하면서는 심각할 만큼 존립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에 대해 앞으로는 산림조합이 자체 사업 역량을 배양 , 자립기반 구축을 최대의 당면 현안으로 삼아 새로운 제2의 도약을 모색해야 될 시점이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이 변화의 새 전기를 마련해야 한디는 취지다,
자신이 이번 선거에서 당선 되면 조합의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조합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내 2,200여 조합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산림에서 생산 되는 임산물의 가공 및 전문 유통센터를 건립, 조합원들의 실질 소득 증대를 제일 과제로 삼아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꾀할 것 이라면서 오래전 부터의 구상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도 했다,
윤상원 소장은 또 금융업무도 취급하고 있는 논산 계룡 산림조합이 현재 논산시 취암동의 한 개뿐인 금융점포를 계룡시에도 지점을 개설 , 조합원 및 시민들의 금융 편의 혜택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심지역 녹지 공간 확보가 절실한 것으로 진단한다면서 논산과 계룡시 중심 도심에 지자체와 협력 사업으로 도심의 쌈지공원 조성 등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 적극 협의 ,추진해 나갈 복안도 갖고 있다고 설명 했다,
윤상원 소장은 자신이 논산 계룡산림조합에 몸담아 있으면서 과장직에 오르기까지 호흡을 함께 했던 박충규 현 조합장은 화합을 모토로 조합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제 일의로 삼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온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면서 솔선수범의 그 지도력을 롤 모델로 삼고 싶다고도 했다,
" 임하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는 수처작주 [隨處作主] 네글자를 좌우명으로 삼아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힘줘 말한 그는 그러나 그런 변화는 한 개인의 의욕만으로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어서 조합원과 임직원 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전 산림 가족의 화합을 조직운영의 촤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ㅣ,
한편 이번 논산 계룡 산림조합장 선거에 나설 뜻을 밝힌 신현호 전 상무와 윤상원 소장은 충남대 임업과 같은 학번의 친구사이 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임업 후계자회장 출신의 김신겸 씨가 출마의 뜻을 밝힌 터여서 이번 산림조합장 선거 결과에 시민들의 관심도는 한껏 높아지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