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전국 지역 농,수,축,산림조합장 선거에 나서려는 후보 예상자들의 움직임이 가시화 되면서 지난해 논산계룡산림조합 상무직을 내놓고 조합장 출마 입장을 밝힌 신현호 [57] 전 상무가 출마 채비에 고삐를 죄고 있다,
충남대학교 임업과를 졸업하고 산림자원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신현호 전 상무는 지난 88년 공채로 산림조합에 입사 한 이후 99년 논산계룡산림조합으로 자리를 옮긴 3년 만에 조합의 실무책임자인 상무로 승진, 박충규 현 조합장과 호흡을 함께 하면서 논산 계룡산림조합 육성 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정부의 국가 산림육성 전반에 대한 녹지 조성 및 보존 관련 사업을 대행하는데다 일반 금융여신 업무까지 다루는 조합의 업무특성상 전문가 소양을 두루 갖춘 신현호 상무의 실무책임자로서의 업무적 탁월성을 높이 산 박충규 현조합장이 충남도내 산림 조합 간 순환 근무 순번을 맞은 신현호 상무의 타 조합 전출을 끝내 막아냈던 일화는 지금껏 조합원 사회에 회자 되기도 한다,
1월 8일 굿모닝논산 기자와 만난 신현호 전 상무는 이번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신임을 얻어 조합장에 당선된다면 선대 조합장님들의 위업을 계승 , “ 온고이지신 [溫故而知新]의 신념으로 논산 계룡산림조합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 [조화 /造和]의 미학을 강조하는 신현호 전무는 연간 30억 이상의 예산을 수반한 지역의 국가 산림사업을 대행하는 산림 조합 운영을 위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전문성이 필요한데다 관내 2,200 여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소득 중진을 창출해 내야 하며 조합원은 물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업무의 다양성 등에 비추어 조합 운영을 총괄하는 조합장의 역할이 의욕으로만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 , 선거인인 조합원들의 현명한 선택에 기대를 건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합장 재임 중 탁월한 지도력으로 충남도 관내 산림조합장 협의회 회장을 역임 하는 등 눈부신 활동을 펼쳐온 끝에 3선 연임을 끝으로 조합장 직을 물러나는 박충규 현 조합장은 지난 12년 동안 논산 계룡산림조합의 경영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논산 계룡산림조합으로서의 위상을 정립 하는 등 시민에게 친숙한 산림조합 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3월 13일 선거에서 산림조합장 선거에 나설 뜻을 비친이는 신현호 전 상무외에 조합 근무 경력을 지닌 윤상원 씨, 임업후계자회장인 김신겸 씨 등이며 조합장 선거 정식 등록일은 2월 26-27 이틀간이고 조합장 입후보 등록금은 1천만원 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