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문일규)은 12월 15일, 교육지원청에서 논산·계룡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2018 민주시민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학생자치마당을 운영하였다.
학생 36명과 교사 지원단 4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친 이 날 행사는, 학생 자치문화 정착 및 학생의 의사소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문일규 교육장은 휴일에도 개의치 않고 적극적극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학생 주도의 의사결정 및 자치활동은 자율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고, 학교에서는 그 활동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행사는, 강경중 외 3교가 차례로 각 학교마다 특색있게 운영된 학생자치활동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민주적인 의사 결정의 기본 원리와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분위기를 공유,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표 뒤에는 학교급별로 분과되어 각 주제별로[중학교- 통일을 해야 하는가?, 고등학교- 난민(외국인 노동자 등)을 우리 국민으로 수용해야 하는가?]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교육장과의 대화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나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에 대해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앞으로의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학생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가 주도해서 행사를 이끌어 나간 학생자치마당은 성공리에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