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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녹인16회 양촌곶감축제 , 북적 북적 , 대성황
  • 편집국
  • 등록 2018-12-09 21:33:06
  • 수정 2018-12-10 1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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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촌사람들 관광객에 친절 응대 후한 점수
  • 기획사 전국 유명세 버들이 공연 유치 등 성공 요인 중 하나 평가


산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의 햇빛촌 양촌면 양촌리 양촌 체육공원에서 지난 128일과 9일 이틀 동안 개최됐다, 성공적인 축제였다는게 지역언론의 이구동성이다,


지독한 한파가 엄습한 맹 추위 때문에 시민 관광객들의 참여가 저조 할 수도 있다는 일부의 우려를 털어내 듯 축제 첫날에 이은 둘째날에도 넓직한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다름없이 감 길게 깎기, 곶감씨 멀리 뱉기, 송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인기를 끌었고 특히 기획팀의 버들이 공연 및 인기 연예인의 유치로 전국 각지에서 팬클럽이 대거 참여 하는 등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후 평도 뒤따른다,



축제 첫날인 128일 오전 1030분 사물놀이, 난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개막식과 육군군악대공연 및 김성환, 김종하, 유동아, 하나영 외 다수 유명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고 9일 폐막공연에는 가수 진성, 박서진 등이 출연,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문갑래 축제 추진위원장과 양촌면 출신인 이성순 양촌면장, 김긍수 농협조합장을 중심으로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새마을 부녀회 등이 정성을 다한 고객 맞이에 성의를 기울여 축제 성공의 기초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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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촌농협이 주축이 돼서 운영한 양촌 곶감은 물론 청정 햇빛촌에서 재배한 신선한 딸기, 상추, 곰취, 머위 등 양촌 특산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북적거렸고 감와인, 감식초, 곶감차 시음회와 감으로 만든 가지각색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강변에 마련한 송어잡기 체험 프로그램과 자갈밭 강변에서 메추리 구워 먹기 체험 부스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며 관광객들의 걸음을 묶었다,


문갑래 추진위원장은 명품양촌곶감과 청정농특산물 그리고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곶감축제는 풍부한 일조량과 대둔산자락을 휘돌아 내리는 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양촌곶감을 홍보하고, 양촌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긍수 양촌농협 조합장은 양촌에서 생산하는 양촌곶감이 물량에 있어서는 타 지역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특이한 기후조건과 선대들로부터 전수한 전통적인 곶감 숙성 과정을 거쳐 생산 되는 그 명품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앞으로 백년곶감 등 더 좋은 양촌 곶감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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