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승조 지사 탑정호 수상리조트 민자 유치 등 지원”
  • 편집국
  • 등록 2018-11-07 19:14:50
  • 수정 2018-11-08 12:39:42

기사수정
  • 7일 논산시 방문…‘도민과의 대화’ 등 진행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역사와 전통, 국방과 관광, 농업이 공존하는 논산시를 더욱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육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펴기 위해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인 양승조 지사는 이날 논산시를 찾았다.



논산시 방문에서 양 지사는 황명선 논산시장 등과의 환담 의회 및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탑정호 관광종합발전 사업 딸기향 농촌테마파크 조성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을 언급하며 “논산시 현안을 황명선 시장과 함께 적극 추진해 논산 발전과 충남의 미래를 힘차게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우선 “탑정호 수상리조트 건설 사업에 민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동양 최장 탑정호 출렁다리 설치 사업에 내년까지 도비 21억 5000만 원을 투입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과 삶이 있는 시민 행복을 위해 관광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 양 지사의 뜻이다.



또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도비 7억 8800만 원을 지원하고, 중앙부처 예산 39억 원을 조기 확보해 사업 추진에 누수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미 40억 원을 지원한 션샤인랜드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도지사 공약인 ‘병영문화체험단지 조성 사업’과 연계해 논산시만의 독특한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사업이 2020년까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논산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도 12호와 5호 확포장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은 도비 98억 원을 지원, 2020년 문을 열 수 있도록 하고,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연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예비타당성 조사와 개발 계획 승인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양 지사는 “논산은 젓갈과 딸기축제 같은 문화 산업과 탑정호를 중심으로 한 휴양관광 산업, 국방대와 육군훈련소 등 국방 관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최상의 여건이 갖춰진 풍요로운 도시”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와 관광, 국방 산업 도시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앞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거론하며 “충남에서부터 이 위기를 극복할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충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어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서는 논산 션샤인랜드 연무읍 금곡3리 경로당 논산시 보훈회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4. 꽃다발 받은 손흥민 꽃다발 받은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두골을 기록했다. 2024.6.7 superdoo82@yna.co.kr(끝)
  5.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