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와 계룡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논산경찰서를 치안중심지역인 부적면으로 신축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적면 번영회 부적면이장단 부적면 주민자치위 부적면 체육회 부적면 새마을개선회 부적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부적면 자율방범대 부적면 체육회 부적면 전담의용소방대 부적면 새마을 부녀회 등 9개 지역 사회단체장들은 지난주 긴급 회동했다,
이들 지역대표들은 지은지 50년된 논산경찰서나 법원 검찰청사가 낡고 노후해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극도의 불편을 겪고 있으며 3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 또한 최악의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며 더는 어떤 이유로도 경찰서를 비롯한 3청사의 신축 이전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동에 참석한 주민 대표들은 우선 논산경찰서부터 관할 구역의 중심인 부적면으로의 신축 이전을 강력히 추진 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용주 전 전국이통장단 회장을 선임 했다,
김용주 비상대책위 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논산경찰서는 치안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할구역 중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의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대다수 논산시민들은 강경읍에서 경찰서 등이 외지로 이전할 경우 강경읍세의 쇠락이 불 보듯 뻔하다는 동류지심으로 강경읍 지역 내 신축이전을 기다려 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강경읍민들 스스로 학교 통폐합 등 부지마련을 위한 추진 과정에서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면서 이제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 법원 검찰 등 3청사 직원들을 이 나라 최고의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해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주 회장은 강경 3청사 신축 및 이전문제가 미완의 당면현안으로 표류해 온 것은 지역출신 국회의원이나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소위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표를 의식한 눈치보기로 일관해오면서 문제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면서 지금이라도 3청사의 관외이전이 강경읍에 미치는 도시 쇠퇴 현상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 했다.
이들 논산경찰서 부적면 이전 추진 범 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 논산시관내 곳곳에 “논산경찰서 신축이전은 치안중심 부적면으로 ! ”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논산시 전체 사회단체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논산경찰서 부적면 이전 필요성을 주장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논산시청 앞 오거리교차로 등 곳곳에 내걸리기 시작하자 시민들 사이에서는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가 확신되고 있다 ,
또 강경사람들이 스스로 이런저런 사정으로 끝내 부지마련에 실패 한터여서 치안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서도 치안중심 지역으로의 이전 신축을 더는 미울수 없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논산경찰서 부적면 이전추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선임된 김용주 부적면 번영 회장은 부적면 신풍리 출신으로 논산시 이장단장에 당선된 이후 충청남도 이통장연합회장 전국이통장단 연합회장에 연거푸 당선돼 행정을 보조하는 이통장단의 조직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