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국형)는 지난 7월 20일(금) 조리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조리 학도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직업에 대한 사명감 함양을 위한 조리과 선서식과 작은 전시회를 가졌다,
매년 실시되는 1학년 조리학도 선서식은 조리 학도로서 갖춰야 할 소명감을 다짐하는 행사로 학부모들이 조리학도로 첫발을 내딛는 자녀에게 조리모를 씌워주고 격려하며, 서로 간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다,
. 1학년 조리과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한 유선진 학생은 “조리복을 처음 입고 선서문을 낭독하니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되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조리과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전문 실력을 갖춘 조리사가 되어야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조리과 3학년 학생들이 학부모들을 초청해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전시회를 준비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내 자녀가 무엇을 배우고, 미래의 진로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고생하며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대견해 했다,
교장은 “여러분들의 미래를 위해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서 베푼 사랑과 관심을 잊지 말고, 더욱 노력하여 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조리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한편 매년 신입생 모집 시 정원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조리과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조리, 제과‧제빵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조리, 서양조리, 동양조리, 제과‧제빵 등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외식업계와 산학 협력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전주비빔밥 축제 문화체육부장관상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6국제요리경연대회 우수상, 청소년통일문화요리경연대회 우수상, NS홈쇼핑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2017년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참가하여 대상, 금상, 은상, NS쿡페스트 2017에서 학생부 우수상과 장려상, 국제요리경연대회 라이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백석문화대 고교요리경연대회에서 제과부문 금상과 은상, 조리부문 은상을 받았다. 그리고 2018년 충남기능 경기대회 제빵부문 은상, 동상, 요리부문 동상을 수상하여 10월에 전남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얻었고, 3년 연속 글로벌 현장학습 요리·제과·식품 직종(호주, 뉴질랜드)에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전국대회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조리, 제과‧제빵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