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챙기기 ‘총력’
- 논산시 청년 징검다리 일자리 플러스 관내 사업장 대상 간담회 개최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챙기기에 두 팔을 걷었다.
시는 23일 논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문화·복지 분야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등 관내 일자리 사업장 대표 20명을 대상으로 ‘논산시 청년 징검다리 일자리 플러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논산시 청년 징검다리 일자리 플러스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 악화와 지역여건 등으로 청년층의 현장 직무 근로경험이 없어 사회활동 단절기간이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청년의 민간 일자리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현장형 일자리 참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 중 청년참여자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10개월동안 문화·복지 등의 지역사회서비스분야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간담회는 청년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청년 고용위기 등 여러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청년 징검다리 일자리 플러스 사업이 청년들에게 현장형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구직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높여 일자리 진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현실에 맞는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발굴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