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판의 오뚜기로 알려진 박우석[63] 전 한나라당 위원장이 2년 뒤의 총선을 겨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지역정가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30대 초반에 한겨레당 공천으로 총선에 나선 이래 연거푸 세 번 도전했으나 번번히 낙선의 고배를 마신 박우석 위원장은 연이은 불운에도 불구하고 국가대의사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저버리지 않고 지난번 선거에서 다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 거목 이인제 의원과 경선 전을 치른바 있다,
타고난 부지런함에 남다른 친화력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사업에 손을 대 일정부분 성공한 기업인으로 중견 건설업체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한 그는 11대 국회 임덕규 의원 보좌관을 역임하기도 했고 한나라당 위원장 시절에는 기초의원 공천과 관련해 숱한 정치인들이 소위 공천 헌금 수수 등으로 곤욕을 치를 때도 깔끔한 처신으로 당시 당을 함께한 옛 동지들과는 두터운 교분을 이어 오고 있기도 하다
박우석 위원장은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기히 제정된 법이 국민을 편안케 하는가를 고민하고 더좋은 제도를 만들어 내고 지역문제에 있어서는 국가균형발전의 큰 그림 속에서 지역의 기능을 극대화 하는 등 희망적 미래청사진을 구워 내는 기능상 그 소임이 막중하다며 자신이 끝내 정치의 현장에 서게 된다면 논산 금산 계룡시민들의 희망무지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가을께 거주지를 아예 논산으로 옮겨와 시민들과 섞여 살며 " 함께 좋은 미래"를 설계하고 싶다는 박우석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지역위원장이던 이인제 전의원이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한 이후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한 소위 보수 대통합 세력의 지구당 당협위원장 직을 겨냥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주변의 한 측근은 전했다,
박우석 위원장은 수년전 논산 부창동 천주교에 귀의 영세를 받은 후 매주 미사에 참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