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농가 맞춤형 농정지원 체계 수립을 위해 2017년 기준 농업경영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7월 27일까지 실시하는 농업경영실태 전수조사는 2018년 5월 기준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15,586농가)을 대상으로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가 기초현황, 시설‧농기계 보유현황, 농‧축산물 생산 및 출하현황, 농가소득 현황, 가공품 생산현황 등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현재 개발 중인 농업정보시스템에 자료를 입력하고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농가별, 품목별, 지역별 소득분석을 통해 맞춤형 농정지원사업 지원은 물론 지역농업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조사는 주민이 체감하는 농업 정책을 세우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기초 조사”라며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농업경영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