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서 논산시 도의원 2선거구에 입후보 했던 자유한국당 소속 이상구 전 후보 측이 맞 상대였던 더불어민주당 김 모 당선자가 각 세대마다 배포되는 선거 홍보물에 허위학력을 기재했다며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뒤 논산고등학교에 입학한 사실이 없는 김 도의원 당선자가 논산고등학교의 명예졸업장을 취득한 경위와 관련해 지역 정가에는 구구한 억측이 나돌고 있다.
통상적으로 명예 졸업장이라함은 해당학교에 입학을 한 사실이 있든지 재학의 이력이 있는 사람이 개인적인 사정 등에 의해 학교를 중도 퇴학한 뒤 학교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을 때 수여하는 것으로 볼 때 논산고와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김당선자가 어떤 연유로 명예졸업장을 받게 됐는가 하는 점에서다 .
더욱 명예졸업장을 받은 김모 당선자가 해당학교로부터 받은 명예졸업장을 근거로 선거홍보물의 학력 란에 “ 논산고등학교 명예졸업” 이라고 적시한 사실에 비추어 그가 일찍부터 선거를 염두에 두고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학력 상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치밀히 계산된 행위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모 당선자가 선거 전해인 2017년도 논산시의회 의장 재직 중 논산고등학교의 명예졸업장 취득을 위해 학교 측과 교섭을 해달라는 청탁을 받은 당시 논산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김 모씨는 당시 시의회 의장이던 김 모 도의원 당선자가 논산고 명예 졸업장을 취득한 이후 2018년 논산시 정기인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무관에 승진 했대서 뒷말은 더 무성해 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모 과장은 6월 26일 오후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가 당시 논산고 총동문회장으로서 김모 도의원 당선자의 명예졸업장 취득을 주선한 이유를 묻자 “ 김 당선자가 논산고 다목적 공간인 오룡관 건립 사업 등에 상당한 부분 기여한 사실이 있는 터라서 학교 측에 명예졸업장을 수여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낸바 있다고 확인 한바 있다,
일주일전 현 논산고등학교 교장은 학교를 방문한 충남일보 최춘식 국장 이 지역뉴스 서동수기자 충청종합인터넷 김백수 기자 굿모닝논산 김용훈 기자 등 지역 언론인들과의 대화에서 자신은 당시 논산 고에 재직 중이 아니 였기 때문에 경위를 잘 알 수 없지만 명예졸업장은 우선 학교에 적을 두었던 인사가 학교를 중퇴한 뒤 학교발전에 기여한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학교발전에 남다른 공로가 있는 이라면 소정의 심의 과장을 거쳐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재에 나선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이번 명예졸업장 파문을 지켜보는 시민들 일각에서는 바른 지성인을 육성하는 교육의 현장에서 이유야 어떻든 일개인의 이익추구와 그가 던진 미끼를 탐내서 억지명분을 짜내고 그에 영합한 천박한 거래를 지탄하는 소리가 높다며 김 모 당선자의 명예졸업장 심의과정에 대한 당시의 문건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