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논산의 주산품인 딸기의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산업의 연계로 딸기산업의 고부가가치를 달성 하는 등 복합적인 딸기산업 구축으로 선도적인 지역혁신 모델을 창출한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총예산 42억 8천 7백만원 [국 도 시비 자담 포함 ]을 들여 부적면 반송리에 건립한 예스민 클러스터 사업단[대표이사 김갑중 ], 농업회사법인 예스민 클러스터 사업단 주식회사[대표이사 김갑중]가 딸기 생산 농가들의 신뢰부족에 기인한 참여 기피로 끝내 문을 닫고 좌초 위기에 빠졌다,
탁상행정이 빚어낸 국민의 혈세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통해서 “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며 시장이 모든일을 책임진다 ” 는 말 한마디를 믿고 투자했다는 수 백여 개미 투자자들은 시장 및 사업단 주체들을 사기 협의로 고소 함은 물론 논산시에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강경 투쟁을 예고 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월 11일 오후 2시 논산시 관내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100명의 농민들은 논산천 하상 주차장에서 피해 구제를 위한 비상 대책회의를 갖고 향후 논산시 및 사업단 운영 주체들을 상대로한 법적 투쟁 방향을 논의하고 대책기구 구성을 협의 했다.
이날 은진면 성덕리에 거주하면서 21동의 딸기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고 있는 김선권 씨는 딸기를 생산은 물론 유통까지를 책임져야 하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홍보하는 딸기 클러스터 사업에 관심을 갖기는 했으나 막상 투자를 하기엔 망서리던 차에
현직시장이 설명회장에 나타나 “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며 시장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말 한마디를 믿고 수백의 농업 개미군단이 적게는 100만원에서 5백만원 이천오백만원 까지 투자 했으나 투자한 액면이 적힌 증서하나 준 이후로 단 한번도 딸기 클러스터 사업의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 기회가 없었고 농민들이 투자한 돈의 행방도 오리무중이라며 논산시의 무책임 행정을 나무랐다,
또 한 행사진행자는 부적면 딸기 클러스터 사업단은 문을 닫고 사업초기의 임원들은 지난 2014년 6월 8일자로 임기가 만료됐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논산시 실무부서는 시는 운영에 대한 간섭 권한이 없다고 발 뺍을 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피해 농민들은 비상대책위를 구성하는 한편 당시 “ 시장이 책임 진다 ” 는 감언이설[?]로 투자를 권유한 시장 및 사업단 운영 주체들을 사기 협의 등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논산시 관내에는 2,000여 농가가 딸기농사로만 연간 1천 5백억원의 소득을 올릴 만큼 딸기는 논산농업의 대표작목이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