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집중호우 및 산사태, 낙뢰로 인한 탑정저수지 붕괴 및 복합재난에 대비한 시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민·관·군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체계 확립과 주민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실전위주의 국가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대응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반영, 재난대응 행동요령을 토대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기 대응과 실전 재난 대응역량 훈련을 통해 시민 생명보호와 재난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시는 훈련에 앞서 두차례에 걸쳐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회의 및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재난훈련·유형전문가인 김호중 한남대학교 경영국방전략대학원 교수와 홍기석 (사)국민안전지원협회 연구위원으로부터 훈련 시행계획과 시나리오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초기대응훈련강화 △실전대응역량 및 협업체계강화 △실전대응역량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 등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전 시민의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해 안전도시 논산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업부서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