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기호 2번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4월 26일 오후 3시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로데오타운 3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백성현 후보의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남우직 전 충남도교육위의장, 박희성 전 논산시노인회장 김인규 놀뫼금고 이사장 , 공균 전도의원 최광락 광석면노인회장 등 지역원로와 당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충남지사에 입후보한 이인제 도지사 후보는 자신과 고난의 세월을 함께해온 백성현 후보가 긴 인고의 세월 오로지 논산시민 만을 하늘처럼 섬겨 왔다며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늘의 뜻이 민심을 움직여 백성현 논산시장 시대를 예감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은 물론 백성현 후보와 송덕빈 이상구 도의원 후보와 박승용 , 최상덕 배웅진 이계천 조정호 허명숙 김남충 이영우 등 시의원 후보들 모두를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인제 도지사 후보는 황명선 시장이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일해 왔지만 인기 유명연예인을 초청한 대형 공연 행사에 너무 많은 예산을 썼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제 백성형 시대를 열어 논산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어 등단한 백성현 후보는 자신이 지난 10여 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 곁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변화의 새날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의 덕이라며 그 하늘같은 시민들의 지지로 논산시장에 당선되면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과 시름까지 보듬는 일꾼 시장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성현 후보는 시소게임을 벌이고 있는 황명선 현시장에 대해서 잦은 해외 여행이 논산시민의 이익과 무슨 상관관계에 있는지 의문이며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대형투자가 너무 지나쳤다고 직격하고 그로 인해 낭비되는 예산은 모두 시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라고 말했다,
또 민선시대에 시민들의 예산을 들여 관사를 유지해온 지자체가 충남도 관내에서 유독 공주와 논산 뿐이었고 시민들의 부정적인 여론이 일자 지난 3월 부랴부랴 개인 사택으로 이사한 예를 들어 맹공을 퍼부었다,
또 황명선 시장이 근래 국토부장관과 국방장관을 면담하고 호남 KTX와 국방산단 유치등을 협의했다는데 언제 까지 실효성 없는 사업을 빌미로 시민들을 우롱할 것이냐고 성토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현재 2층에 있는 시장실을 1층 민원실로 옮기고 언제든 누구든 우리시민들이 시장실을 찾는데 거리낌이 없도록 인의장막을 거두어 내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각종 여론조사에서 백성현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시소게임을 벌이고 있는 알려진 황명선 현 논산시장은 다음 주 주말쯤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 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6,13지방선거와 관련 의원정수 12석인 논산시의원은 집권당인 더 민주당이 비례대표 포함 8석 ,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 포함 4석 내외의 성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회자되고 있다,
또 도의원 1선거구의 경우 세 번째 경합을 벌이는 자유한국당 송덕빈 현 의원과 안희정 도지사 비서관 출신 오인환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나 오인환 후보에 대한 동정여론이 만만찮은 것으로 점쳐진다, 기호 3번 바른 미래당 소속 조남용 후보의 끈기와 열정이 어떤 표심으로 나타날지도 관심거리다,
도의원 2선거구의 경우 전낙운 현의원의 방향 선회로 3선 시의원에 의장경력의 자유한국당 소속 이상구 후보와 역시 시의원 3선에 의장을 지낸 김형도 후보 간 맞대결 구도 속에 일견 더민주당 소속 김형도 후보의 우세가 예상된다는 관측이 있다
반면 연산 양촌 등 지역구의 절반이 유가전통사회의 보수성이 강한 터여서 본 선거에 돌입하면서 각 세대별로 배포되는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이 표심을 가를 것이라는 시선도 적지 않은 편이다,
또 이상구 후보는 4년 전 논산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나서면서 강경 3청사의 이전을 주장한 사실도 강경 사람들의 표심에 일정한 부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소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