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계룡시 부시장[부이사관]직을 끝으로 명퇴한 후 더민주당에 입당 , 6,13지방 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를 위해 황명선 현 논산시장과 경선 전을 준비해온 전준호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4월 6일 더민주당 충남도당 공심위가 황명선 논산시장을 경선 없이 단수 추천한데 강력 반발 , 무소속 출마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파장의 크기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4월 10일 오전 11시 논산시청 출입 언론인들과의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전준호 예비후보는 자신은 공직에서 물러난 9개월 동안 민주당 당원으로서 논산 금산 계룡 지역구의 권리당원 1,700여명을 확보하는 등 당세 확장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전준호 예비후보는 자신이 밝힌 논산시의 미래 발전구상에 공감한 시민들의 자신에 대한 지지 또한 한 껏 높아지고 있는 즈음에 더민주당 도당 공심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충남도내 15개 시 군중 유독 논산시만 공정한 경선 없이 황명선 현 시장을 단수 추천한 것은 공정한 경선 룰을 외면한 독단으로 결코 승복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도당 공심위는 그와 관련해 당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황명선 현시장과의 차이가 22-23% 포인트로 컷오프 대상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4월 7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는 사실 외에 설문 내용 조사항목 해당 여론조사기관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강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 했다,
그는 지난 3,24일 실시한 것으로 알려진 코리아 정보리서치의 여론조사결과 황명선 현 시장[38,34%]과 전준호 [27,68%]의 차이가 10,66% 인 것을 보면 불과 일주일 사이에 자신이 황명선 시장한테 20% 포인트 이상 뒤진다는 것은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전준호 자신이 제기한 의혹과 관련해 얼마 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것처럼 “ 황명선 논산시장 공천 확실 ” 이라는 메시지가 불특정한 다수의 휴대폰에 살포된 일과 모 시의원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 현 황명선 시장의 공천이 이미 결정 됐다” 고 말하고 다닌 사례들이 그를 뒷받침 한다고 ” 했다,
전준호 예비후보는 자신은 일단 충남도당 공심위 및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통해 공정한 경선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또 자신의 그런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시민여론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취합 , 거취를 결정한다고 말해 경우에 따라서는 무소속으로 입후보 할 수도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논산시장후보 전준호 기자회견문
무엇이 두렵습니까?
-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욕구 거역 -
더불어민주당 논산시장 예비후보로 활약한 전준호는 이번 경선 심사 과정이 너무 형식적이었고 미리 짜 맞추기식 공천이었음을 우려하면서, 변화를 바라는 논산 시민의 요구를 저버린 부당한 행위이며 ‘경선’이라는 민주적 절차를 거쳐 정정당당히 진검승부를 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로 단수추천을 하였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지역보다 더 도덕성이 요구되는 현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사수해야 할 더불어 민주당에서 아직도 후진적인 행태를 자행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려하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
그동안 공정한 선거와 경선을 방해해온 여러 사건들을 종합해보면 이미 공천을 정해놓고 논산시민을 우롱하지 않았나?
심도 있는 조사가 필요하며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공직후보자 경선방법 중 단수후보자 선정기준에 여론조사(공천적합도) 결과 차이가 20% 이상일 때 단수후보를 선정한다고 되어있는바 충남도당에서 4월 초에 실시한 여론조사(공천적합도) 결과가 22~23%의 차이가 있어 단수추천 하였다 하는데 아래 사항을 살펴보면 도저히 이해가되지 않으며 미리 짜 맞추기식 조사가 아닌지 의심할 여지가 있다.
즉,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비전코리아뉴스』가 지난 3월 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적합도에서 황명선 38.34%, 전준호 27.68%로 10.66%의 차이밖에 없는 사실(팩트)로 보아
거의 같은 시기 4월 초 충남도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사항이며 오히려 전준호 후보가 가면 갈수록 인지도와 지지도가 점점 향상 될것으로 보아 이보다 더 차이가 없을 것이라 확신됨에 따라 절대적으로 의심할 여지가 있다.
특히 논산시민의 여론은 “변화가 필요하다.” “바꾸자.” “3선은 안 된다.” 등의 민심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선이라는 민주적 절차 없이 단수추천을 한 것에 대한
반발여론이 있음을 분명히 한다.
저 전준호 예비후보는 항상 공정한 경선을 통하여 깨끗이 승복하고 이긴 후보를 돕기로 여러 번 강조하였으나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공천’이라는 비민주적 낙점이야말로 논산시민의 자존심을 박탈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도덕적이고 진실한 후보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은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 지지자들의 의견과 시민의 여론을 들어 향후 행보를 신중히 결정하고자 한다.
2018년 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