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모 정당 기초의원 공천 놓고 이전투구 ,, 여론 싸늘
지방선거를 90일 앞둔 시점에서 안희정 도지사의 수행비서 성추행 사실이 폭로되자 지역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2위에 그쳤지만 연부역강한 안희정 지사가 부동의 차기 대권주자라는데 이견이 없을 만큼 지역주민들의 기대치가 컸기 때문에 선거를 준비하는 각급 선거의 후보자들 마다 민주당 공천은 바로 당선이다라는 기대심리기 팽배해지면서 민주당에 선량 후보들의 발길이 모아졌고 공천경쟁 또한 치열한 터였다
그 와중에서 빚어진 안지사의 추락으로 선거판세가 예상키 어려운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 모 기초의원 선거구 공천을 둘러싼 후보 예상자의 지구당 당협 실력자[?]에 대한 금품 제공설이 나돌면서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 했고 이름이 거명된 이들이 사직당국에 허위시실 유포 등의 혐으로 최초 발설자를 고소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직당국의 조사여부에 따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날 경우 최초 발설자는 엄중 처벌을 피하기 어렵고 만일 사실일 경우라면 더 큰 파장이 있을거라는 추론이 가능한 대목이다,
한편 이같은 사실이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가면서 지역민심은 이번사건은 기초공천제의 폐해를 고스란히 드러내 보인 적폐의 일단이라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