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통계에 따르면 1월 현재 논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905명이다, 그중 상당수[2,000여명 추정]가 딸기 상추 토마토 등 관내 농업현장에서 일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고령화 추세의 논산농업경영에 있어서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의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 농협 조합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할 수 없는 경우가 온다면 논산 농업의 기반은 송두리째 뒤흔들릴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게 볼 때 우리 농업인들에게 외국인 근로자들의 일손은 아주 소중하며 법 또한 근로기준법에의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농업 현장에서 숙식하는 상당수 외국인 근로자들은 비닐하우스 안에 마련한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가하면 여성의 경우 성폭력이나 성추행을 당하는 등 인권의 사각 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그에 대한 논산시의적극적인 보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그런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침해 사례를 추적 보도한 중앙 언론의 내용을 보면 논산지역에서 발생하는 낮 뜨거운 행태가 상당수 포함돼 있어 뜻있는 시민들을 우울케 하고 분노를 자아내게 한다
물론 일부 여성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계획적으로 농장주에게 접근 성폭력이나 성추행 행위를 유발 그를 빌미로 금품을 갈취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도 있기는 하다
그렇다 해도 논산시, 특히 농업인들에 대한 영농기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영농기술 교육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방지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이에 대해 김종원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기술과장은 지난해에도 그와 관련한 내용의 교육을 농업인 및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기는 했으나 앞으로는 더 체계적인 매뉴얼을 준비해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