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대상 소방안전교육 펼쳐
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지난 28일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논산시지회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 방법 및 화재대피요령 ▲겨울철 화재예방에 관한 주의사항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화현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논산시지회장은 “교육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대부분 한국에 이주한 지 10여년 가까이 되었으나 그간 소방안전교육을 접할 기회가 흔치않았다”며 “이주여성들에게 생활안전에 대한 경각심 및 대응방법을 교육해 주신 소방서에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소방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