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가르침을 담은 논어 1장 학이편 첫머리 제1장에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불역열호[不易說乎] 유붕자원방래[有朋自遠方來] 불역락호[不易樂乎]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人不知而不慍,不易君自乎] 라는 말씀이 있다,
“ 그 뜻은 ” 배우고 때맞추어 익히니 이 아니 기쁜가?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아니하니 이 역시 군자가 아니겠는가 ? 로 해석 할 수 있겠다,
이 한 말씀은 사람의 한 삶을 영위하는데 바람직한 지향을 제시한 것으로 학 자들은 풀이 한다
어떤 형태의 직업에 종사하던지 간에 사람답게 살고자 하면 공부해야 한다는 가르침이며 멀리서 벗이 천 리 먼 길을 마다않고 찾아 올 수 있는 그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신실한 삶을 당부하고 있다.
또 마지막 말씀에 사람들이 날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원망하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군자 [君子] 즉 사람다운 사람이다 라고 가르치고 있다.
공자께서는 날로 배우고 익혀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시면서 끝내는 불학 편노이쇠 [[不學 便老而衰] 즉 “ 공부하지 않으면 쉽게 늙는다 ” 라고 일갈하고 계신다,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원망하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은 노이불원 [ 勞而不怨/힘들어도 원망하지 않는다 ] 이라는 또 다른 말씀으로 참는 것을 강조 하고 있다.
해바뀐 새날 새아침 스승 공자의 한 말씀을 나직이 되뇌어 보자
[월간 굿모닝논산 / 인터넷신문 ] 대표 김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