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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의 "꽃"단 여섯사무관 막중한 책임감 시정발전 견인차 역 다짐
  • 편집국
  • 등록 2018-01-11 17:07:35
  • 수정 2018-01-12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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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교 졸 독학파 부터 대학원 졸 7급 공채 까지 다양 이력 ,



▲ [박찬택 희망마을건설과장 , 김정필 소득기술과장 , 임재용 서울사무소장 ]

[이기사는 월간 굿모닝논산 2월호에 실립니다,]


지난 1월 2일자 논산시 정기인사를 통해 여섯명의 사무관이 탄생했다, 공직회의 꽃이라 불리 우는 사무관에 오른 이들의 이력이 다채롭다 ,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독학으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이가 있는가하면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하고 7급 공채로 시작한 이도 있다,


정년이 1년 남은이도 있고 6-7년 남은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이든 이번 인사에서 승진의 영광을 차지한 여섯 사무관은 오로지한 마음으로 시민을 위해서 남은 열정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 김병덕 농정과장 , 서승권 보건행정과장 , 김홍규 의회 전문위원


▲ 박찬택 희망마을건설과장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 승진과 함께 희망마을 건설과장으로 발탁된 박찬택[56] 과장은 상월면 대명리 출신이다 대명초 노성중 논산공고 한밭대를 졸업하고 공채로 공직에 몸을 담았다,


토목기술직 출신인 그는 지난 2006년 팀장[계장] 으로 승진한 이후 시의 주요사업 부서인 도로 관리 하천 원스톱민원, 희망마을 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내공을 다졌다,


주어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에 더해 사업 시행 시 더러 부딪치는 민원인의 입장을 십이분 헤아리는 역지사지[易地思之 ] 의 자세를 강조 한다

취임 당시 동료 직원들에게 주어진 직임과 관련해 최고가 된다는 장인정신으로 전문성을 키우라 라고 당부 했다,


부인 김연옥 [51] 씨와의 사이에 아들 딸 남매를 두고 있다,



▲ 김정필 소득기술과장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장으로 승진한 김정필[54] 농촌지도관 은 충남 서천출신이다, 충남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97년도에 공직에 몸담은 그는 공직에 투신한 23년차에 사무관에 올랐다,


학구파이기도 한 그는 주경야독으로 충남대학교 대학원에 진학 농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시무관 승진 이전에는 기술기획 탐장으로 농업기술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 지원 업무를 담당했다

.

김정필 신임 과장은 행정 효율성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의 전정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50개월을 기술기획팀장으로 재임하면서 쌓아진 노하우를 되살려 작목별 농업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빈틈없는 농가 현장 지도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 했다,


그는 승진 이후 함께 하는 직원들을 향해 농업기술분야는 끊임 없이 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어진 업무 분야에서 끝없는 지기연찬으로 배양된 역량을 끝내 농가 소득향상으로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다보면 결국 그런 노력이 자기 성취의 밑돌이 될 것이라며 열정과 화합을 당부 했다.


부인 빅경수 [52] 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두고 있는 그는 고향 서천에 부친 [91]과 모친[83]이 함께 천수를 누리고 있는 것이 삶의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 임재용 서울사무소장



성동면 원봉리가 고향인 임재용 서울사무소장은 원봉초교와 대건중.대건고, 한밭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88년 고향인 성동동면서기로 공직생활을 시작 30년만에 사무관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05년 7월 6급 승진 기획감사담당관실, 노성부면장 , 논산시 환경사업소 관리담) 회계과 재산관리담당, 감사담당관실 조사담당 산림공원과 녹지팀장을 거쳐 관광체육과 관광진흥팀장으로 근무 하면서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임 소장은”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과 남을 배려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좌우명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관 승진 후 첫 발령부서인 서울사무소장으로서 논산시의 수도권 홍보 및 중앙부처를 상대로 한 예산 확보노력은 물론 황명선 시장님 세일즈 행정을 보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향 논산과 재경향우회, 놀뫼공우회 등 수도권 출향인사들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 하는데 역점을 두고 서울 25개 자치구의 주요 도시민을 초청하여 농촌 체험행사를 통한 우리 논산 홍보 서포터즈 구축, 양질의 우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서울 자치구 공직자들과의 협조 우리지역 농.
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재용 소장은 부인 김은중 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 김병덕 농정과장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에 승진 농정과장에 발탁된 김병덕[ 59[ 사무관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논산시의 농정사령탑에 오른 그는 부여군 석성면 출신이다, 논산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투신, 지난 86년 상월면서기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 담은지 32년 만에 모든 공직자들의 로망인 사무관에 올랐다,


급에 승진 한 이후 사회적경제과 건설과 문화관광과 도로교통과 등 주요 실무부서를 거치며 튼실한 공직 연륜을 쌓았다,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주어진 직임 완수에 심혈을 기울여 오면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얼마 전 사회적경제과 팀장 재임 중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관련한 대통령상을 수상 하는데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든 법[法]은 주민을 불편케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편의를 위해서 라는 자세로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최대한의 배려를 주장 하기도 하는 그는 모든 민원인들을 맹자의 가르침의 한 구절인 시민여상[視民如傷/ 백성을 다친 사람 다루듯이 어루만진다]]을 공직에 발디딘 이래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도 했다,


김병덕 과장은 농정과의 업무가 모든 농업인들의 영농상의 안전과 재해로부터의 예방 , 나아가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유통 ,고품잘화 사업을 추진 결국 살기 좋은 농촌 사회를 조성하는데 있다고 밑고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무릇 공직자는 시민들의 기쁨조가 돼야 한다며 다른이를 기쁘게 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의 기쁨조가 될 수 있다면 그 이상 큰 보람이 있겠느냐고 공직자로서 나름의 철학을 설 파하기도 했다.


그는 부인 양미경 씨와의 사이에 아들만 들을 두고 있다,



▲ 서승권 보건 행정과장


이번 사무관 승진자중 최연소 증진의 기쁨을 안은 서승권 [51] 보건행정과장은 논산 토박이로 대교동 출신이다,


동성초교 논중 유성고를 나와 중앙대를 졸업하고 93년 논산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 담은 25년만에 사무관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6급 팀장으로 승진한지 14년 동안 세정팀장 산업단지팀장 평가 팀장 등을 맡아 시정 실무를 익혔다,



전반생을 살면서 정직 [正直]만이 사람의 길이다, 라는 좌우명속에 흔들림없이 주어진 소임을 다히기 위해 몰두해온 그는 새로 승진과 함께 담임한 보건행정과장의 소임이 실로 막중하다는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논산시 보건소가 관장하는 읍면동 보건지소와 26개소의 보건진료소 운영관리는 물론 건강도시지원과 보건위생과 등 보든 보건행정의 원활을 기하기 위한 행정 지원 부서이기 때문이다,



서승권 팀장은 보건행정이 시정의 만족도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도 하고 고향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예방하는 중요한 분야이기도 하지만 하루에도 수 백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 하는 터여서 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 가를 익히 알고 있다며 자신은 먼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헤아려 보겠다고 했다,



또 지금 까지도 보건소 모든 직원들이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애써 왔지만 앞으로는 “더 좋은 보건 행정, 더 친절한 보건소 ” 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들과 소통과 대화의 기회를 넓혀서 윤영 효율성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 김흥규 의회전문위원

김흥규 [59] 주사가 마침내 만년주사의 딱지를 뗐다, 지난 논산시 정기인사에서 여섯명의 사무관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흥규 사무관은 승진과 함께 시의회 전문위원으로 발탁됐다.



부창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독학으로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 지난 81년 부여군 구룡면을 시작으로 공직에 발을 디딘 37년 만에 꿈에 그리던 사무관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남은 정년 까지는 불과 1년여의 시간이지만 새롭게 시작하던 초임시의 “ 처음처럼 ”의 마음으로 시의원들을 보좌하는 전문위원 역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승진하기전 본청 세무과 환경과 문화예술과 등을 두루 거친 김흥규 사무관은 스스로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모임인 “ 한빛 예술회”를 창립 초대 회징을 맡아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성실과 화목을 좌우명으로 삼아 가정의 화합과 직장의 친목은 하나다 라는 신념으로 자기 관리에 철저를 기해온 김흥규 전문위원은



사람이 한 삶을 살면서 “ 성실 ” 이외의 길은 없다며 묵묵히 맡겨진 일에 충실하다보면 세상은 언젠가 활짝 웃어줄 것이다 라는 한마디로 승진의 기쁜 마음을 대신 했다,



이제 자신에게 주어진 얼마 남지 않은 공직시간 동안 시민을 대표하는 시민 대의사들이 시정을 감시하고 감독하는 견제수단으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성심 껏 보좌하는 것으로 그간 자신을 아껴주고 이끌어준 모든 분들의 은의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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