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5개 읍면동 관내에 산재한 빈집이 850 채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은지 6-70년된 노후한 마을 창고 등으로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는 현 시장이 취임 하기 전인 8년전의 600여채에 비하면 지난 8년 사이에 200여채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논산시가 폐가화 된 빈집 정비 사업에 무관심에 가까운 방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빈집 소유자와의 협의 이 임의로 철거하거나 변형을 가하기 어려운 법적인 난제가 있기는 하지만 수많은 차량이 오고가는 도로변이나 마을 중앙에 처 참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혐오감을 자아내는 수십년된 문제의 빈집 들을 빈집 정비 1순위 대상으로 지정, 적극적인 철거에 나서야 한다고 뜻있는 시민들은 말하고 있다.[사진은 논산시 강경읍 채운면 광석면 성동면 노성면 상월면 연산면 지역의 일부 빈집 장면임][
관내 15개 읍면동을 순방하면서 빈집 실태 파악에 나서고 있는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시장이나 시의원들이 매년 억대를 들여 초치하는 대형가수들의 현란한 몸짓과 노래가락에 심취해 옥토가 쓰레기로 범벅되고 촌락은 날로 피폐해 가는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며 그래서 사람들의 입과 입에서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사자성어가 맴도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