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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촌 " 빈집 -폐가 _- 흉가 " 방치 심각수준
  • 편집국
  • 등록 2017-10-09 14:13:07
  • 수정 2017-10-13 10: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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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미관 패치고 귀농인 쫓고 ,, 도시품격 실추 , 올 에산 고작 9천만원

논산시 15개 읍면동 관내에 산재한 빈집이 850 채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은지 6-70년된 노후한 마을 창고 등으로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는 현 시장이 취임 하기 전인 8년전의 600여채에 비하면 지난 8년 사이에 200여채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논산시가 폐가화 된 빈집 정비 사업에 무관심에 가까운 방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 일년 8천억 예산규모를 자랑하는 논산시가 2017년도 빈집 정비사업 예산으로 1억원도 안되는 9천만원만 세워놓고 있는 것은 각지에 널려있는 빈집들이 도시 미관을 크게 실추시키고 귀농인의 발길을 돌리게 하며 시민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등 문제의 심각성을 시정 최고 책임자가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여론이 무성하다

 

물론 빈집 소유자와의 협의 이 임의로 철거하거나 변형을 가하기 어려운 법적인 난제가 있기는 하지만 수많은 차량이 오고가는 도로변이나 마을 중앙에 처 참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혐오감을 자아내는 수십년된 문제의 빈집 들을 빈집 정비 1순위 대상으로 지정, 적극적인 철거에 나서야 한다고 뜻있는 시민들은 말하고 있다.[사진은   논산시   강경읍 채운면  광석면  성동면  노성면   상월면  연산면 지역의 일부 빈집 장면임][

논산시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논산시의 2017년도 빈집정비사업 예산은 총 9천만원으로 본예산에 오천만원, 1회 추경에 3천만원 3회 추경에 1천만원을 세운 것이어서 논산시장은 물론 시의회 의원들조차 문제의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도 높다.

 

관내 15개 읍면동을 순방하면서 빈집 실태 파악에 나서고 있는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시장이나 시의원들이 매년 억대를 들여 초치하는 대형가수들의 현란한 몸짓과 노래가락에 심취해 옥토가 쓰레기로 범벅되고 촌락은 날로 피폐해 가는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며 그래서 사람들의 입과 입에서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사자성어가 맴도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고 일갈했다.

그는 적어도 내년에 다시 선출되는 시장이 누구이든간에 도시와 농촌에 널려 있는 빈집 정비사업을 시정의 최고 당면현안으로 챙겨줄 것을 희망한다면서 시에서 단 한푼의 지원도 받지 않으면서도 마을 자체적으로 마을 중앙의 빈집을 사람들이 즐겨찾는 마을 갤러리로 변화시킨 채운면 야화리 들꽃마을 사람들의 그 아름다운 노고를 눈여겨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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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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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mem2019-11-05 19:36:45

    좋은내용입니다. 사진에 있는 건물들의 위치를 알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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